AI 기반 IT 성능 관리 전문 기업 엑셈이 KSS해운과 DX 및 AX 사업 계약을 체결했어요. 해운업계에 본격적인 AI 바람이 불기 시작한 거예요.
이번 계약은 단순히 시스템 하나 도입하는 수준이 아니에요. KSS해운을 'AI 퍼스트' 기업으로 완전히 탈바꿈시키겠다는 야심찬 프로젝트랍니다. 엑셈은 이미 2024년 9월부터 올해 5월까지 KSS해운의 DX 및 AX 추진 전략과 단계별 로드맵을 수립하는 컨설팅을 진행했어요. 그렇게 완성된 마스터플랜을 바탕으로 이제 본격적인 1단계 구축에 들어간 거죠.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어떤 변화가 일어날까요. 먼저 클라우드 기반의 최신 ERP를 도입해요. 단순히 기성품을 그대로 쓰는 게 아니라 KSS해운만의 고유한 특성을 반영해 맞춤 제작한다고 해요. 통합 업무 채널과 데이터 기반 사업계획 및 실적 관리 시스템도 함께 구축되고요.
특히 눈에 띄는 건 DX 및 AX 전담 조직 지원이에요. 엑셈은 이 조직이 AI를 적용할 수 있는 업무를 직접 발굴할 수 있도록 적극 도울 예정이에요. 선별된 업무들에 AI를 적용하는 PoC(개념 증명)를 진행하고 이를 통해 2단계 사업의 범위를 정하게 돼요.
엑셈이 이 프로젝트에 자신감을 보이는 데는 이유가 있어요. 해양경찰청의 'AI 기반 해양 재난 대응체계 디지털 전환 기술개발' 과제에 참여하면서 해양 데이터 수집, 적재, 활용에 대한 노하우를 쌓아왔거든요. 여기에 선사 업무 프로세스를 잘 이해하는 전문가들을 투입해 해운업의 특성을 제대로 반영할 계획이에요.
사용자 경험(UX) 향상에도 공을 들여요. 부서별 맞춤형 대시보드를 제공하고, RPA(로봇 프로세스 자동화)를 단계적으로 도입해 반복적이고 단순한 업무는 자동화할 예정이에요. 물론 실효성을 먼저 검증한 후에 진행한다고 하니 꼼꼼함도 느껴지네요.
가장 기대되는 부분은 빅데이터 플랫폼과 생성형 AI의 결합이에요. 선박, 운항, 안전, 경영, 인사, 재무 등 KSS해운 내부의 다양한 데이터를 한곳에 모아 정제하고 관리해요. 여기에 생성형 AI를 적용하면 임직원들이 필요한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직관적인 인사이트까지 얻을 수 있게 돼요.
고평석 엑셈 대표는 "한국을 해운 강국으로 만드는 데 기여해 온 KSS해운과 함께 해운업의 AX를 선도하게 돼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어요. KSS해운이 AI를 활용해 세계 제일의 특수선사로 도약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는 포부도 덧붙였고요.
해운업은 전통적으로 디지털 전환이 더딘 산업으로 꼽혀왔어요. 하지만 이번 엑셈과 KSS해운의 협업은 해운업계 전체에 좋은 선례가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바다 위에서도 AI가 활약하는 시대, 생각보다 빨리 다가오고 있네요.
📎 관련 링크
엑셈 공식 홈페이지: http://www.ex-e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