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펜 '룸룸', 피터팬·셜록 홈즈와 대화하는 'AI 스토리챗' 등 대규모 업데이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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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형 AI로 캐릭터를 만들고, 그 캐릭터와 대화까지 나눌 수 있는 시대가 왔어요.

AI 기반 XR 플랫폼 스타트업 애니펜이 자사의 생성형 AI 캐릭터 플랫폼 '룸룸(loomloom)' 출시 3개월을 맞아 대규모 업데이트를 발표했어요. 이번 업데이트에는 스토리챗, AI 영상 생성, 오디오 생성, 커스텀 캐릭터 챗봇 제작 기능이 포함되어 있어요.

가장 눈에 띄는 기능은 단연 '스토리챗(Story Chat)'이에요. 피터팬, 셜록 홈즈, 어린왕자 같은 고전문학 속 캐릭터들과 실제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인터랙티브 AI 기능인데요. 피터팬의 팅커벨, 셜록 홈즈의 왓슨 박사, 어린왕자의 여우까지 무려 30여 명의 캐릭터가 AI로 재해석되어 등장해요.

책 속에서만 만날 수 있던 인물에게 직접 질문을 던지고, 그 캐릭터의 시선으로 이야기를 다시 경험한다고 생각해보세요. "왜 그때 그런 선택을 했어?"라고 물으면, 캐릭터가 자신의 심리와 배경을 설명해주는 거예요. 기존의 일방적인 독서 경험이 쌍방향 소통으로 확장되는 새로운 형태의 '인터랙티브 독서'라고 할 수 있어요.

업데이트는 여기서 끝이 아니에요. 이제 누구나 자신만의 상상 속 캐릭터를 본격적인 IP로 발전시킬 수 있게 됐어요. 기존에 제공하던 이미지 생성과 세계관 스토리 확장 기능에 더해, AI 기반 영상 생성과 오디오 제작 기능이 추가됐거든요.

특히 주목할 만한 건 커스텀 캐릭터 챗봇 제작 기능이에요. 사용자가 직접 캐릭터의 성격, 말투, 배경 스토리를 설정해서 나만의 AI 챗봇을 만들 수 있어요. 그림만 그리는 게 아니라, 그 캐릭터가 살아 움직이며 대화하는 존재가 되는 거죠. 이미지, 텍스트, 영상, 오디오까지 멀티모달 형태로 캐릭터를 확장할 수 있다는 점이 기존 AI 생성 툴과 차별화되는 부분이에요.

룸룸은 단순한 창작 도구가 아니에요. 플랫폼 내에서 다른 창작자와 친구를 맺고, 메시지를 주고받으며, AI가 작품에 피드백 댓글을 달아주기도 해요. 혼자 만들고 끝나는 게 아니라, 커뮤니티 안에서 함께 성장하는 구조예요. 자신만의 캐릭터 IP를 만들어 팬들과 소통하며 브랜드로 키워나갈 수 있는 생태계를 지향하고 있어요.

애니펜 전재웅 대표는 "룸룸은 단순한 생성형 AI 앱이 아니라, 자신만의 캐릭터를 만들고 소통하며 브랜드로 확장해 나갈 수 있는 차세대 IP 플랫폼"이라고 강조했어요. 스토리챗을 시작으로 영상, 음악, 캐릭터 챗봇까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AI 기반 캐릭터 생태계를 계속 확장해 나가겠다는 계획이에요.

애니펜은 2013년에 설립된 스타트업으로, 구글, 퀄컴, AWS, 산리오, 삼성전자 등 굵직한 글로벌 기업들과 협업해온 이력이 있어요. 2024년 7월에는 구글 클라우드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버텍스 AI와 제미나이 모델을 활용해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있어요. 2023년에는 AI와 AR을 적용한 문화재 XR 플랫폼 '헤리버스 공존: 1887 경복궁 진하례'를 선보이며 기술력을 인정받기도 했죠.

현재 룸룸은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를 통해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어요.

AI가 단순히 이미지나 텍스트를 생성하는 단계를 넘어, 캐릭터에 생명을 불어넣고 그 캐릭터와 관계를 맺는 시대로 접어들고 있어요. 나만의 캐릭터 IP를 꿈꾸는 창작자라면, 룸룸이 새로운 가능성의 문을 열어줄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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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펜 공식 웹사이트: http://anip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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