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2월, 청주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정부혁신박람회'에서 눈길을 끄는 서비스가 등장했어요. 바로 AI가 민원 전화를 받는 'AI 당직원 민원콜 서비스'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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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리에이아이코리아의 2025 대한민국 정부혁신박람회 부스 전경
에브리에이아이코리아가 강원특별자치도청 부스에서 선보인 이 서비스는 공공행정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어요.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이번 박람회는 전국 188개 기관이 참여한 국내 최대 규모의 정부혁신 행사였는데요. 그만큼 다양한 디지털 공공서비스가 한자리에 모였죠.
AI 당직원, 어떻게 작동할까요?
박람회 현장에서는 관람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부스가 운영됐어요. 방문객이 전화를 걸면 AI 당직원이 실시간으로 응대하고, 민원 유형을 자동으로 분류해서 안내하는 전 과정을 생생하게 시연했죠.
단순히 전화를 받는 것에서 끝나지 않아요. 함께 소개된 운영·관리 플랫폼 '인소미(insomi)'를 통해 실제 행정 현장에서 AI 민원콜이 어떻게 관리되는지도 확인할 수 있었어요. 야간이나 주말에 당직 근무자의 부담을 얼마나 줄여주는지 직관적으로 보여준 거예요.
공공기관 도입이 쉬운 이유
에브리에이아이코리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KISA로부터 CSAP SaaS 간편등급 인증을 획득했어요. 이게 무슨 의미냐면, 공공기관에서 별도 시스템을 구축하지 않아도 바로 서비스를 도입할 수 있다는 뜻이에요. 보안 검증을 이미 통과했기 때문에 도입 절차가 훨씬 간편해지는 거죠.
현재 AI 민원콜 외에도 약 1,000명을 대상으로 AI 케어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어요. 기술력이 이미 현장에서 검증되고 있는 셈이에요.
앞으로의 방향
김태응 대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야간·주말 민원 대응에 있어 AI 민원콜의 실질적인 효율화 가능성을 현장에서 직접 보여줄 수 있었다"고 밝혔어요. 관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전국 확산을 위한 서비스 고도화에 집중하겠다는 계획도 전했죠.
공공행정에서 AI 도입은 이제 선택이 아닌 흐름이 되고 있어요. 특히 인력이 부족한 야간과 주말 시간대에 AI가 민원 응대를 담당한다면, 시민 입장에서도 더 빠르고 편리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겠죠. 앞으로 AI 당직원이 전국 지자체로 얼마나 확산될지 기대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