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도의 아름다운 신라호텔에서 AI와 시뮬레이션 기술이 제조업의 미래를 바꾸고 있다는 희망적인 소식이 들려왔어요. 한국공학대 경기 반월시화 공정혁신시뮬레이션센터가 11월 20일부터 22일까지 개최한 '제5차 심크런치데이'가 성황리에 마무리됐거든요.
이번 행사에는 한국산업단지공단을 비롯해 사업 수행기관, 그리고 반월·시화 산업단지에 둥지를 튼 기업들까지 약 35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어요. 비록 규모는 크지 않지만, 참여한 모든 분들의 열정과 집중도는 정말 대단했다고 해요.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오픈형 SaaS 플랫폼 활용 사례 공유였어요. 요즘 많은 기업들이 고민하는 부분이 바로 이거거든요. 비싼 소프트웨어를 구매해서 설치하고 관리하는 것보다, 필요할 때 원격으로 접속해서 사용할 수 있다면 얼마나 효율적일까요? 특히 중소기업 입장에서는 초기 투자 부담을 확실히 줄일 수 있는 솔루션이에요.
AX 실증산단 구축사업 소개도 많은 관심을 받았어요. 'AX'는 'Autonomous eXecution'의 줄임말로, 자율실행을 의미하는데요. 쉽게 말해 공장이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해서 최적의 생산을 해나가는 스마트 팩토리의 진화된 형태라고 보시면 돼요. 2026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이 사업이 우리나라 제조업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정말 기대되네요.
특히 EMI·PCB 공정 등 실제 제조 현장에서 활용되는 기술들에 대한 발표도 이어졌어요. EMI는 전자기간섭(Electromagnetic Interference)을 뜻하는데, 전자제품을 만들 때 꼭 고려해야 하는 중요한 요소예요. PCB(인쇄회로기판)는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스마트폰, 컴퓨터 등 모든 전자기기의 핵심 부품이고요. 이런 실질적인 기술들이 AI와 시뮬레이션과 만나면 어떤 혁신이 일어날까요?
한국공학대 공정혁신시뮬레이션센터가 걸어온 길을 보면 정말 체계적이에요. 2023년부터 2025년까지를 '구축기'로 설정하고, 컴퓨팅 자원을 확충하고 해석 소프트웨어를 도입하며 장비와 시설을 고도화해왔거든요. 마치 든든한 기반을 다지는 과정이었다고 볼 수 있어요.
그리고 2026년부터 2030년까지는 '활용기'로 전환한다고 해요. 지금까지 쌓아온 인프라를 바탕으로 본격적인 제조혁신을 확산시키겠다는 의미죠. 김성용 센터장도 "이번 심크런치데이는 시뮬레이션과 AI 기술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확인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의 계획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어요.
센터가 제공하는 서비스를 보면 정말 다양해요. 고성능 GPU 기반 클라우드 인프라부터 시작해서 오픈형 SaaS 플랫폼, 시제품 제작, 기술 컨설팅, 교육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고 있거든요. 특히 중소 제조기업들에게는 정말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어요. 공정 분석부터 설계 검증, 품질 향상까지 모든 과정을 도와주니까요.
더 놀라운 건 센터 홈페이지에서 시뮬레이션 플랫폼, 장비, 심지어 회의실과 휴식 공간까지 신청할 수 있다는 점이에요. 마치 공유 오피스처럼 필요한 리소스를 필요한 만큼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인 셈이죠.
한국공학대 공동기기원은 이미 첨단반도체패키지-PCB센터, 융복합시험분석센터 등과 함께 '설계-제작-분석' 전 과정을 통합 지원하고 있어요. 이는 지역 제조기업들이 기술 혁신을 위해 여러 곳을 돌아다닐 필요 없이 한 곳에서 모든 걸 해결할 수 있다는 뜻이에요.
앞으로 우리나라 제조업이 어떻게 변화할지 정말 기대가 돼요. AI와 시뮬레이션 기술이 현장에 뿌리내리면서 더욱 효율적이고 혁신적인 제조환경이 만들어질 테니까요. 특히 중소기업들도 대기업 못지않은 첨단 기술을 활용할 수 있게 된다면, 우리나라 제조업 전체의 경쟁력이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될 것 같아요.
📎 관련 링크
• 공정혁신시뮬레이션센터: https://pisc.tukorea.ac.kr
• 한국공학대학교: http://www.tukorea.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