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례식장에도 디지털 전환의 바람이 불고 있어요. 추모 서비스 전문 기업 예지네트웍스가 24일, 장례식장 전용 B2B 모바일 솔루션 '예지파트너스'를 정식 출시했거든요.
사실 모바일 부고장 서비스는 이미 꽤 보편화됐어요. 하지만 대부분의 서비스가 개인 사용자를 대상으로 하다 보니, 정작 장례식장 입장에서는 활용할 수 있는 전문 솔루션이 마땅치 않았죠. 예지파트너스는 바로 이 지점을 파고든 서비스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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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지네트웍스가 출시한 장례식장 전용 B2B 솔루션 '예지파트너스'
이번 솔루션의 가장 눈에 띄는 특징은 '수익 공유 모델'이에요. 부고장을 통해 근조화환 주문이 들어오면, 파트너 장례식장에게 건당 2만원의 수익을 환원해준다고 해요. 장례식장 입장에서는 별도의 노력 없이도 새로운 수익원을 확보할 수 있는 셈이죠. 모든 주문과 정산 현황은 전용 관리 페이지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서 투명성도 확보했어요.
디자인 측면에서도 차별화를 꾀했어요. '헤리티지 디자인'이라고 이름 붙인 이 디자인은 장례의 엄숙함은 유지하면서도 현대적인 세련미를 담았다고 해요. 특히 외부 광고를 완전히 배제하고, 해당 장례식장의 명칭과 로고만 노출되도록 설계한 점이 인상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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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없이 장례식장 브랜드만 노출되는 '브랜드 부고장' 예시 화면
기존 모바일 부고장 서비스들을 보면 곳곳에 광고가 붙어있는 경우가 많았어요. 조문객 입장에서도, 유가족 입장에서도 조금은 불편했던 부분이죠. 예지파트너스는 이런 요소를 제거해서 장례식장이 프리미엄 이미지를 구축할 수 있도록 도와줘요.
현장 실무자들의 업무 부담도 줄여주는 기능이 있어요. 상주에게 전용 관리 페이지 권한을 부여해서 부고장 전송이나 내용 수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도록 했거든요. 장례식장 직원이 일일이 대응하지 않아도 되니까 운영 효율이 높아지는 거예요.
조문객을 위한 편의 기능도 꼼꼼하게 챙겼어요. 계좌번호나 주소 간편 복사, 네이버지도나 카카오맵 같은 내비게이션 앱 연동, 조문 예절 가이드까지 제공한다고 해요. 처음 조문을 가는 분들에게는 예절 가이드가 특히 유용할 것 같아요.
예지네트웍스 전창식 대표는 "가입비나 유지비 없이 누구나 고품격 IT 솔루션을 도입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췄다"고 강조했어요. 장례 문화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겠다는 포부도 밝혔고요.
예지네트웍스는 2024년 4월에 설립된 신생 스타트업이에요. 무료 모바일 부고 서비스 '예지부고'와 고인의 유품을 정리해주는 '예지유품정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어요. 앞으로 상조회사 연계 플랫폼 등 다양한 사업도 준비 중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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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지네트웍스 공식 로고
장례 산업은 그동안 디지털 전환이 더딘 분야 중 하나였어요. 하지만 최근 들어 모바일 부고장, 온라인 조문, 화환 배송 플랫폼 등 다양한 서비스들이 등장하고 있죠. 예지파트너스처럼 B2B에 특화된 솔루션이 나온 건 의미 있는 변화예요.
장례식장을 운영하시는 분들이라면, 별도 비용 부담 없이 도입할 수 있다고 하니 한번 살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수익 다각화와 브랜드 강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기회가 될 수도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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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지파트너스 공식 홈페이지: https://biz.yejibug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