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원시스, 국내 최초 PMSM 구동 VVVF 추진제어장치 서울 지하철 5호선에 상용화 성공…일본·유럽 독점 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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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5호선에 국내 최초로 국산 PMSM 추진제어장치가 달린 전동차가 달리기 시작했어요. 12월 7일, 신정차량기지에서 고덕차량기지까지 자력 주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는 소식이에요.

이번 주인공은 다원시스가 개발한 'PMSM 구동용 VVVF 추진제어장치'예요. 이름이 좀 어렵죠? 쉽게 풀어볼게요.

PMSM은 '영구자석동기전동기'의 약자예요. 기존 지하철에 쓰이던 유도전동기보다 에너지 효율이 높고, 진동과 소음이 적은 차세대 모터라고 보시면 돼요. VVVF는 전압과 주파수를 자유자재로 조절하는 기술이에요. 이 둘을 합친 추진제어장치가 전동차의 심장 역할을 하는 거죠.

사실 그동안 이 분야는 일본과 유럽 업체들이 꽉 잡고 있었어요. 핵심 부품부터 소프트웨어까지 외산에 의존할 수밖에 없었죠. 그래서 이번 국산화가 더 의미 있어요.

다원시스는 2015년부터 독자적으로 기술 개발을 시작했어요. 전력변환 기술, 모터 제어 알고리즘, 안전설계까지 모두 자체 기술로 만들어냈어요. 무려 9년간의 연구 끝에 드디어 실제 운행 차량에 적용된 거예요.

성능도 기존 방식보다 확실히 좋아졌어요. 에너지 효율이 높아졌고, 토크 응답성도 개선됐어요. 저진동, 저소음은 덤이고요. 속도 제어도 더 안정적으로 할 수 있게 됐어요.

물론 상용화까지 쉽지 않았어요. 철도 환경시험, 전자파 적합성 시험, 장시간 내구 시험 등 까다로운 인증 절차를 모두 통과해야 했거든요. 관련 기술 특허도 확보했다고 해요.

이번 기술의 또 다른 강점은 확장성이에요. 국제 표준을 따르는 모듈형 구조로 만들어져서 다양한 도시철도 차량에 적용할 수 있어요. 국내 신규 사업은 물론, 해외 노후 차량 업그레이드 사업으로도 확대할 수 있다는 뜻이에요.

운영기관 입장에서도 반가운 소식이에요. 장기 유지보수 비용을 줄일 수 있고, 부품 조달도 안정적으로 할 수 있거든요. 무엇보다 기술적인 문제가 생겼을 때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는 게 큰 장점이에요.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부분도 있어요. 서울 도시철도는 대규모 차량 교체 사업을 앞두고 있거든요. 이번 5호선 적용 사례가 좋은 선례가 되면, 국산 기술 채택이 더 활발해질 수 있어요.

다원시스는 1996년에 설립된 전력전자 기술 전문 기업이에요. 철도 차량 제작과 노선 운영뿐 아니라, 핵융합 전원장치와 가속기 사업도 하고 있어요. 자회사 다원메닥스는 중성자치료기로 암 치료 분야에서도 주목받고 있고요.

매일 지하철을 타면서도 어떤 기술이 적용되어 있는지 생각해본 적은 별로 없었는데요. 앞으로 5호선을 탈 때는 조금 다른 눈으로 보게 될 것 같아요. 우리 기술로 만든 심장이 조용히, 그리고 효율적으로 뛰고 있다는 사실이 꽤 뿌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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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원시스 공식 홈페이지: https://dawonsys.com/intro.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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