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도체 장비 시장에서 25년 넘게 자리를 지켜온 서플러스글로벌이 일본 최대 반도체 전시회 무대에 오르게 됐어요.
12월 17일부터 19일까지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리는 'SEMICON JAPAN 2025'에 참가한다는 소식인데요. 이번 전시에서는 글로벌 반도체 레거시 장비·부품 거래 플랫폼 '세미마켓'을 본격적으로 선보일 예정이에요. 전시 부스는 West 2홀 W2669번에서 만나볼 수 있어요.
레거시 장비, 왜 중요할까요?
최첨단 반도체만 뉴스에 자주 등장하지만, 사실 산업 현장에서는 레거시 장비의 역할이 굉장히 커요. 레거시 장비란 쉽게 말해 이전 세대 기술로 만들어진 장비를 뜻해요. 자동차, 가전, 산업용 기기 등에 들어가는 반도체는 여전히 이런 장비로 생산되는 경우가 많거든요.
문제는 이 장비들의 부품 수급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는 점이에요. 생산이 중단된 부품을 구하려면 글로벌 네트워크를 뒤져야 하는데, 이 과정이 만만치 않죠. 서플러스글로벌은 바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세미마켓'이라는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했어요.
세미마켓, 어떤 기능이 있을까요?
세미마켓은 단순한 중고 장비 거래 사이트가 아니에요. AI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거래 생태계라고 보시면 돼요.
핵심 기능을 정리해보면 이래요. 첫째, 실시간 재고 기반 검색 서비스예요. 전 세계에 흩어진 장비와 부품 재고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요. 둘째, AI 이미지 인식 기반 부품 등록 기능이에요. 부품 사진만 찍으면 자동으로 정보가 입력되니까 셀러 입장에서 굉장히 편리하죠. 셋째, BOM 기반 대체 부품 추천 서비스예요. 원하는 부품이 없어도 호환 가능한 대체품을 추천받을 수 있어요. 넷째, 글로벌 판매자 네트워크를 활용한 공급·수요 매칭 기능이에요. 바이어와 셀러를 자동으로 연결해주는 거죠.
25년간 쌓아온 데이터와 네트워크가 이 플랫폼의 든든한 기반이 되고 있어요.
현장 한정 온보딩 지원 프로그램 운영
이번 전시에서 주목할 만한 이벤트도 준비됐어요. 부스를 방문해서 세미마켓 셀러로 신규 가입하면 '현장 한정 온보딩 지원 프로그램' 혜택을 받을 수 있어요.
프로그램 내용을 살펴보면, 셀러당 최대 100개 품목의 상품 등록을 대행해주는 리스팅 지원이 포함돼요. 재고 리스트만 제출하면 세미마켓 팀이 사진 셀렉션부터 상품 타이틀 작성까지 전문적인 리스팅 작업을 직접 수행해준다고 해요.
여기에 전담 온보딩 매니저의 1:1 맞춤 지원도 제공돼요. 제품 등록 절차 안내는 물론이고, FMV(공정시장가치) 기반 가격 책정 조언, 카테고리 매핑 등 운영 전반을 일대일로 도와주는 거예요.
윤수언 세미마켓 팀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SEMICON JAPAN 2025 부스에서 신규 가입을 완료한 방문객에게만 제공되는 한시적 특별 혜택"이라고 설명했어요.
일본 시장, 왜 전략적으로 중요할까요?
김정웅 서플러스글로벌 대표의 말에서 일본 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느껴져요. "일본은 레거시 장비·부품 수요가 꾸준히 높은 전략 시장"이라며, 세미마켓을 통해 일본 고객들이 필요한 장비와 부품을 보다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거든요.
일본은 반도체 장비 강국이면서 동시에 레거시 장비 수요도 높은 독특한 시장이에요. 오래된 생산 라인을 유지하면서 안정적으로 운영하려는 기업들이 많기 때문이죠. 서플러스글로벌 입장에서는 새로운 셀러와 파트너를 만날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거예요.
앞으로의 방향성
서플러스글로벌은 세미마켓 플랫폼을 중심으로 여러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어요. Harvest 기반 부품 수확 모델 고도화, 글로벌 구매·판매 네트워크 확장, 데이터 기반 매칭 시스템 개선 등이 대표적이에요.
김정웅 대표는 "세미마켓은 실시간 재고 기반의 효율적인 거래 구조와 AI 기반 고도화 기능을 통해 레거시 반도체 생태계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강조했어요. 글로벌 네트워크와 데이터 역량을 강화해 고객의 공급망 안정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는 포부도 밝혔죠.
반도체 공급망 불안정이 지속되는 요즘, 레거시 장비 시장의 디지털화가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기대가 돼요.
서플러스글로벌 소개
2000년에 설립된 서플러스글로벌은 반도체 중고 장비 전문 유통 기업이에요. 반도체 전공정 장비부터 ATE, 패키징, LED, 디스플레이까지 전자 산업에 필요한 전 품목의 중고 장비를 취급하고 있어요.
주요 서비스로는 전 세계 중고 장비에 대한 'as-is, where is' 판매가 있고, refurbishment(재정비), reconfiguration(재구성), remarketing(재마케팅), valuation(가치평가), rental(임대) 서비스도 제공해요.
한국 본사를 중심으로 미국(산호세), 중국(상하이), 대만(신쥬), 일본(도쿄), 유럽(뮌헨), 싱가포르에 해외 법인을 두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어요.
📎 관련 링크
세미마켓 플랫폼: www.SemiMarket.com
서플러스글로벌 공식 홈페이지: www.surplusgloba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