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출신 창업자들의 모터 스타트업 '누빈다', 신보 퍼스트펭귄 선정…감속기 없는 직접구동 기술로 로봇·UAV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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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드론, 전기차까지 '감속기 없는 모터'가 대세로 떠오르고 있어요.

최근 구동계 전동화가 자동차를 넘어 물류 로봇, 협동 로봇, 무인항공기(UAV) 등 다양한 분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데요. 이런 흐름 속에서 기존 감속기 중심의 구동 구조를 대체할 '직접구동(Direct Drive)' 기술이 차세대 핵심 경쟁력으로 주목받고 있어요.

이런 가운데 모터 전문 스타트업 누빈다(Nuvinda)가 신용보증기금의 대표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퍼스트펭귄'에 선정되었어요. 직접구동 기반 제품의 본격적인 사업화와 스케일업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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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효석 누빈다 대표(왼쪽)와 김영진 신용보증기금 대구스타트업지점장의 기념 촬영 모습

퍼스트펭귄, 어떤 프로그램이길래?

퍼스트펭귄은 신용보증기금이 운영하는 스타트업 지원 제도예요. 불확실성을 감수하고 신사업을 선도할 잠재력이 높은 창업기업을 선별해서 밀착 지원하는 게 특징이에요.

창업 7년 이내의 본격 성장 단계 기업을 대상으로 하고요. 보증 비율 90% 이상 우대와 고정 보증료 적용 등 금융 조건 측면에서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해요. 한마디로 가능성 있는 스타트업이 자금 걱정 없이 성장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라고 보면 돼요.

직접구동 기술, 왜 중요할까요?

여기서 잠깐 직접구동 기술에 대해 쉽게 설명해 드릴게요.

기존에는 모터에서 나오는 힘을 키우기 위해 '감속기'라는 장치를 함께 사용했어요. 토크(회전력)를 높이는 데는 효과적이지만, 기계적 손실이 생기고 백래시(유격), 소음, 그리고 지속적인 유지보수 부담이 따라와요.

반면 직접구동은 감속기 없이 모터가 바로 구동축을 돌리는 방식이에요. 구조가 단순해지고 효율도 높아지죠. 다만 같은 성능을 내려면 모터 자체가 높은 토크 밀도와 뛰어난 열/자기 설계 완성도를 갖춰야 해요. 기술적 난이도가 상당히 높은 분야예요.

누빈다는 바로 이 기술적 난제를 해결하며 고토크와 고효율을 동시에 만족하는 구동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어요.

현대모비스 출신 전문가들이 뭉쳤어요

누빈다의 핵심 경쟁력은 단연 팀이에요. 현대모비스 인휠 모터 개발팀 출신의 시효석 박사(대표)와 김관호 박사(CTO)가 회사를 이끌고 있어요.

최근에는 LS일렉트릭, 한국기계연구원, 현대자동차그룹 등에서 15년 이상 경력을 쌓은 전문가들이 합류했어요. 모터 설계뿐 아니라 양산 관점의 품질, 공정, 시스템 통합 역량까지 갖추게 된 거예요. 기술력과 실행력을 동시에 확보한 셈이죠.

투자 유치와 기술 검증 성과도 탄탄해요

투자 측면에서도 누빈다는 이미 시드 라운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어요. 포스텍홀딩스, 삼익매츠벤처스, 연세대학교 기술지주 등에서 투자를 유치했고요. 확보한 자금으로 핵심 제품 개발과 실증 레퍼런스 확보에 집중할 계획이에요.

대외 기술 검증 성과도 인상적이에요. 누빈다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 선정 기업으로, 딥테크 스타트업 대상 기술 사업화와 협업, 투자 연계 지원을 받게 됐어요.

연말에는 각종 데모데이와 경진대회에서도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어요.

K-ICT 데모데이 최우수상
K-Global 창업멘토링 우수멘티 공로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신한스퀘어브릿지 Demo Day 최우수상
GIF 글로벌창업아이디어경진대회 장려상
신용보증기금 대구경북 Campus IR 경진대회 장려상
경기창업공모 G스타오디션 우수상
탄소중립펀드 투자유치 피칭데이 우수상

짧은 기간 내에 이렇게 다양한 수상 실적을 쌓았다는 건 기술력과 사업성 모두 인정받고 있다는 의미예요.

인휠 모터부터 로봇, 드론까지

현재 누빈다는 인휠 모터, 로봇용 고토크 직접구동 모터, UAV용 Axial Flux Motor(AFM) 등으로 제품 개발 범위를 확장하고 있어요. 회사가 내세우는 공통 키워드는 '감속기 없는 직접구동'이에요.

업계에서는 직접구동 기술이 설계 성능뿐 아니라 실증, 신뢰성, 제조성까지 갖춰야 사업 성공을 거둘 수 있다고 평가해요. 누빈다는 이번 퍼스트펭귄 선정을 계기로 직접구동을 단일 제품이 아닌 확장 가능한 '구동 플랫폼'으로 자리 잡게 하겠다는 전략을 세웠어요.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돼요

전동화 시장은 점점 더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요. 소형 모빌리티, 로봇, 드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콤팩트하면서도 높은 출력과 효율을 갖춘 모터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죠.

누빈다는 이런 시장 변화에 발맞춰 탄소중립에도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어요. 국내 최고 수준의 인휠 모터 개발자들이 모여 만든 스타트업인 만큼, 앞으로 어떤 혁신을 보여줄지 기대가 돼요.

직접구동 기술이 로봇과 드론, 전기차의 미래를 어떻게 바꿔놓을지 함께 지켜봐요.

관련 링크

누빈다 공식 홈페이지: https://nuvind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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