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자 기술이 전 세계적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어요. 지난 11월 28일, 용산 드래곤시티에서 열린 '2025 Quantum Nexus Conference'에 150여 명의 연구자, 스타트업 관계자, 투자자들이 한자리에 모였어요.
[첨부 이미지 1 삽입 위치]
캡션 제안: KIST 관계자와 참석 연사들의 단체 사진
이번 컨퍼런스는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이 공동으로 주관했어요. '초격차 K-퀀텀, 글로벌 넥서스의 중심'이라는 주제 아래, 국내 양자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고 산학연관 협력 생태계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죠.
글로벌 양자 기술 동향, 한눈에 살펴보다
컨퍼런스에서 가장 주목받은 건 'Quantum Gateway' 세션이었어요. 영국, 싱가포르, 중국의 양자 기술 리더들이 각국의 최신 동향을 공유했거든요.
영국 랜커스터 대학교의 얀 테오도르 얀센 교수는 양자 전기 계측 분야의 국제 표준화 노력을 소개했어요.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려면 어떤 기준을 충족해야 하는지, 실질적인 로드맵을 제시한 셈이죠.
싱가포르국립대학교의 드미트리스 G. 안겔라키스 교수와 칭화대학교의 마 쉥펑 교수도 각자의 연구 성과와 국제 공동연구의 중요성을 강조했어요. 양자 기술은 어느 한 나라만의 노력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점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죠.
의료부터 AI까지, 양자 기술의 실제 활용 사례
오후 세션에서는 양자 기술이 실제로 어떻게 쓰이는지 구체적인 사례들이 소개됐어요. 'Quantum Killer APP' 세션은 말 그대로 양자 기술의 킬러 애플리케이션을 찾는 시간이었죠.
연세대 양자사업단의 정재호 단장은 양자 컴퓨터를 활용한 난치암 치료제 개발 사례를 발표했어요. 기존 컴퓨터로는 수십 년이 걸릴 분자 시뮬레이션을 양자 컴퓨터가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다는 거예요. 의료 바이오 분야에서 양자 기술의 잠재력이 얼마나 큰지 실감할 수 있었어요.
성균관대학교 루이스 안틸 교수는 조금 색다른 연구를 소개했어요. 플라보단백질이라는 생체 물질을 활용해 세포 수준에서 양자 센싱을 구현하는 기술인데요. 쉽게 말해, 우리 몸속 세포의 미세한 변화를 양자 센서로 감지할 수 있게 되는 거예요.
한국퀀텀컴퓨팅(KQC)의 김준영 대표는 AI와 양자 컴퓨팅의 융합 가능성을 보여줬어요. 생명과학, 소재 개발, 물류 최적화 같은 복잡한 문제들을 양자 기술로 해결하는 방안을 제시했죠.
스타트업 성장을 위한 실질적 협력 기반 마련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KIST와 창업진흥원이 지원하는 초격차 스타트업(2기)과의 상생 MOU 체결이었어요. 단순히 기술 개발만 지원하는 게 아니라, 스타트업이 실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협력 기반을 마련한 거예요.
GS벤처스 홍석현 대표는 기업형 VC의 관점에서 양자 스타트업 투자 환경을 분석했어요. 특히 소프트웨어와 센서 분야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 사례를 공유하면서, 스타트업들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 힌트를 줬죠.
투자자와 스타트업이 직접 만나 네트워킹할 수 있는 'Q2K Family' 교류회도 열렸어요. 만찬 시간에 자유롭게 대화하며 실질적인 협업 기회를 모색하는 자리였죠.
K-퀀텀, 글로벌 연결의 중심이 되다
컨퍼런스의 연구책임자인 강선준 실장은 의미 있는 말을 남겼어요. "양자기술은 국제협력이 필수인 분야입니다. 그 연결점(NEXUS)의 중심에 한국이 서겠다는 의미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습니다."
KIST 차세대반도체연구소 김형준 소장도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어요. "이번 컨퍼런스에서 확보한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와 국내 스타트업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결합해 국제 공동연구와 기술 상용화를 가속화하겠습니다."
양자 기술은 아직 대중에게 낯선 분야예요. 하지만 이번 컨퍼런스를 보면, 한국이 이 분야에서 상당히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는 걸 알 수 있어요. 특히 의료, AI, 센서 등 실생활에 직접 영향을 미칠 응용 분야에서 구체적인 성과가 나오고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에요.
앞으로 K-퀀텀이 어떤 혁신을 보여줄지, 기대해볼 만하지 않을까요? 🚀
📎 관련 링크
KIST 공식 홈페이지: http://www.kist.r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