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최대 IT 전시회 CES 2026이 라스베이거스에서 막을 올렸어요. 올해도 어김없이 글로벌 기업들이 미래 기술을 뽐내고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에이수스가 'Always Incredible'이라는 비전 아래 차세대 AI PC 라인업을 대거 공개해 큰 주목을 받고 있어요.
에이수스는 베네시안 엑스포에서 'Ubiquitous AI. Incredible Possibilities'를 주제로 부스를 운영하고 있어요. 이번 전시의 핵심 메시지는 명확해요. AI를 특별한 기술이 아닌, 모든 사람의 일상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도구로 만들겠다는 것이죠.
에이수스 공동 CEO 샘슨 후는 "AI의 진정한 가치는 업무를 단순화하고, 창의성을 자극하며, 일상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있다"고 강조했어요. 하드웨어부터 소프트웨어, 서비스까지 아우르는 엔드투엔드 AI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포부도 밝혔고요.
이번에 공개된 제품들은 크게 세 가지 카테고리로 나뉘어요. 컨슈머 노트북, 게이밍 노트북, 그리고 비즈니스용 커머셜 노트북이에요. 각각 에브리데이 AI, 크리에이터 AI, 워크스페이스 AI라는 전략을 담고 있죠.
먼저 일반 소비자를 위한 컨슈머 노트북 라인업을 살펴볼게요.
가장 눈에 띄는 건 젠북 듀오예요. 14인치 OLED 디스플레이를 두 개나 탑재한 듀얼 스크린 노트북이에요. 화면 사이 간격을 기존보다 70%나 줄여서 마치 하나의 큰 화면처럼 느껴진다고 해요. 멀티태스킹이 많은 분들이라면 꽤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 같아요.
성능도 만만치 않아요. 최신 인텔 코어 울트라 X9 시리즈 3 프로세서와 최대 50 TOPS NPU를 탑재했어요. NPU는 AI 연산을 전담하는 칩인데, 이 수치가 높을수록 온디바이스 AI 작업을 더 빠르게 처리할 수 있어요. 99Wh 대용량 배터리까지 갖춰 하루 종일 써도 배터리 걱정이 덜하겠네요. 2월 국내 출시 예정이에요.
젠북 A16도 인상적이에요. 16인치 대화면인데 무게가 1.2kg밖에 안 돼요. 3K OLED 디스플레이에 스냅드래곤 X2 엘리트 익스트림 프로세서를 탑재했고, NPU 성능은 무려 80 TOPS에 달해요. 에이수스만의 세랄루미늄 소재와 지문 방지 기술까지 적용돼서 실용성과 디자인 모두 잡았어요. 2월 말 출시 예정이에요.
게이밍 팬들을 위한 소식도 있어요.
ROG 브랜드가 올해로 20주년을 맞았어요. 이를 기념해 게이밍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죠.
플래그십 모델인 ROG 제피러스 듀오 16은 3K ROG 네뷸라 OLED 터치 스크린을 장착했어요. 120Hz 주사율에 0.2ms 응답 속도라니, 게이머들이 좋아할 스펙이죠. 최대 엔비디아 지포스 RTX 5090 GPU까지 탑재 가능해서 고사양 게임도 거뜬해요. 320도 회전 힌지 덕분에 게임, 스트리밍, 콘텐츠 제작 등 상황에 맞게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어요.
특별한 협업 제품도 등장했어요. 메탈기어 솔리드 시리즈로 유명한 코지마 프로덕션과 손잡고 ROG 플로우 Z13-KJP를 선보였거든요. 아티스트 신카와 요지가 직접 디자인에 참여해 코지마 프로덕션의 'Ludens' 철학을 담아냈어요.
이 제품은 태블릿 크기의 2-in-1 폼팩터인데, 성능은 데스크톱급이에요. AMD 라이젠 AI Max+ 395 프로세서에 128GB 쿼드 채널 메모리를 탑재했어요. ROG 플로우 시리즈 최초라고 하네요. 1분기부터 순차 출시된다고 해요.
비즈니스 사용자를 위한 라인업도 빠지지 않았어요.
엑스퍼트북 울트라는 990g의 초경량 무게와 1.09cm의 슬림한 두께가 특징이에요. 비즈니스 노트북이 이렇게 가벼워도 되나 싶을 정도죠. 최대 인텔 코어 울트라 X9 시리즈 3 프로세서와 50 TOPS NPU를 갖췄고, 에이수스 고유의 저소음 냉각 시스템 ExpertCool Pro가 적용됐어요.
보안도 철저해요. ASUS 엑스퍼트가디언이라는 엔터프라이즈급 보안 솔루션이 탑재돼 있어서 기업 환경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어요. 3K Tandem OLED 터치스크린과 6 스피커 돌비 애트모스 사운드까지, 프리미엄 사용 경험을 제대로 챙겼네요. 5월 국내 출시 예정이에요.
이번 CES에서 에이수스가 보여준 방향성은 분명해요. AI를 일부 전문가만의 도구가 아닌, 모든 사용자가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활용하는 기술로 만들겠다는 거예요. 워크스페이스 AI, 크리에이터 AI, 에브리데이 AI라는 세 가지 축을 중심으로 각 사용자 그룹에 맞는 최적의 AI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전략이죠.
특히 NPU 성능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점이 흥미로워요. 50 TOPS, 80 TOPS 등 점점 높아지는 수치가 앞으로 AI PC 선택의 중요한 기준이 될 것 같아요. 온디바이스 AI, 즉 클라우드에 의존하지 않고 기기 자체에서 AI 작업을 처리하는 능력이 그만큼 중요해졌다는 의미이기도 하고요.
2025년은 AI PC 대중화의 원년이 될 거라는 전망이 많았는데, 2026년에는 그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 같아요. 에이수스가 이번에 공개한 라인업들이 국내에서 어떤 반응을 얻을지 기대되네요. 특히 2월에 출시되는 젠북 듀오와 젠북 A16, 그리고 코지마 프로덕션 협업 제품은 꼭 직접 만져보고 싶어지는 제품들이에요.
여러분은 어떤 제품이 가장 눈에 들어오시나요? AI PC 시대, 어떤 기준으로 노트북을 선택하실 건지도 궁금하네요.
관련 링크
에이수스 공식 홈페이지 https://www.asus.co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