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지역 기업 라미랩, AI 디지털트윈 재난 대응 플랫폼으로 동남아 시장까지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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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여름에도 어김없이 집중호우 뉴스가 쏟아졌어요. 지하차도 침수, 하수 역류, 저지대 주택 피해까지. 기후변화가 일상이 된 지금, 도시 재난 대응 방식도 달라져야 할 때예요.

대전광역시가 이 문제에 디지털 기술로 정면 대응하고 있어요. 특히 눈에 띄는 건 외국 기술에 의존하던 재난 예측 분야에서 우리 지역 기업이 만든 국산 솔루션이 실제 행정 시스템에 적용되기 시작했다는 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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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션 제안: 라이랩의 디지털트윈 통합 재난 대응 플랫폼 서비스 구성도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서 추진하는 '지역SW서비스사업화 지원사업'을 통해 이런 변화가 가속화되고 있어요. 그 중심에 지역 기업 라미랩이 있어요.

라미랩이 개발한 '디지털트윈 통합 재난 대응 플랫폼'은 이름만 들으면 복잡해 보이지만, 쉽게 설명하면 이래요. 우리 도시를 3D 가상공간에 똑같이 만들어 놓고, 여기에 AI를 붙여서 재난 상황을 미리 예측하고 대응하는 시스템이에요.

지진이 나면 어떻게 될지, 비가 많이 오면 어디가 침수될지, 축제 때 사람들이 어디에 몰릴지. 이런 것들을 3D 화면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어요. 머릿속으로 상상하는 것과 눈으로 보는 건 완전히 다르잖아요.

이미 대전 중구청과 전북도청에서 실제로 테스트를 마쳤어요. 가장 인상적인 건 현장 대응 속도가 빨라졌다는 점이에요.

기존에는 재난이 발생하면 현장 담당자가 상황을 파악하고, 보고서를 작성하고, 상부에 전달하는 과정이 꽤 걸렸어요. 하지만 이 플랫폼에서는 현장 대응요원이 전용 앱으로 바로 상황을 보고하고, 행정망과 연동된 시스템에서 의사결정이 이뤄지고, 시민들에게는 대피 안내까지 동시에 전달돼요.

실제 호우 대응 상황에서 현장요원 보고 속도가 눈에 띄게 향상됐다는 평가를 받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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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션 제안: 인도네시아 재난관리청(BNPB) 현지 프로젝트 회의 현장

더 흥미로운 건 이 기술이 공공 영역을 넘어 산업현장까지 확장되고 있다는 거예요.

현재 현대제철 당진공장에서 침수 조기 예경보 시스템 파일럿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에요. 대규모 산업시설은 침수 피해가 발생하면 가동 중단은 물론이고 엄청난 경제적 손실로 이어지잖아요. 앞으로 2년간 정식 구축을 거쳐 산업시설 안전관리의 새로운 모델이 될 전망이에요.

대전광역시, 부산 에코델타시티 등 주요 지방정부와의 협의도 계속 이어지고 있어요.

해외 진출 소식도 있어요. 인도네시아 주요 도시에서 고성능 컴퓨팅(HPC) 기반 침수 예측 모델을 구축하고 테스트베드를 운영하며 기술력을 입증했어요. 필리핀과 인도네시아 기업들과 MOU도 체결하면서 동남아 시장 공략이 본격화되고 있어요.

동남아시아는 우리나라보다 집중호우와 침수 피해가 훨씬 심각한 지역이에요. 이런 곳에서 우리 기술이 인정받고 있다는 건 꽤 의미 있는 성과예요.

지금까지 쌓인 성과를 정리하면 이래요.

하수관망 모델링 도구 개발, 대기오염 확산 엔진 개발, 특허 2건 등록, 정부조달 등록 완료. 스마트시티 엑스포에서는 2년 연속 수상했고, 해외 진출을 위한 G-PASS 인증까지 받았어요.

특히 슈퍼컴퓨터 기반 이중배수체계 모형은 현실적인 시뮬레이션을 빠르게 수행할 수 있어서 국내외에서 활용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요.

기후 리스크는 앞으로 더 커질 거예요. 전문가들은 집중호우의 빈도와 강도가 계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요.

이런 상황에서 디지털트윈 기반 재난 대응 기술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되어가고 있어요. 도시 안전의 핵심 인프라로 자리 잡을 수밖에 없는 거죠.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지역 기업이 개발한 기술이 국내외 실증과 특허, 조달 등록으로 이어지고 있는 만큼, 대전이 대한민국 스마트 재난 대응 기술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어요.

외국 기술에 의존하던 분야에서 우리 기업이 만든 솔루션이 인정받고, 해외로까지 뻗어나가는 모습. 기술 자립이라는 말이 딱 어울리는 사례 같아요.

앞으로 여름철 뉴스에서 "디지털트윈으로 침수 피해 예방"이라는 헤드라인을 더 자주 보게 될지도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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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공식 홈페이지: http://www.dici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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