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루베로스, 데이터웨이브에 과반수 지분 투자…2030년 완공 목표 싱가포르-인도-걸프 해저 케이블 시스템 본격 착수

글로벌 디지털 인프라 시장에 대규모 투자 소식이 전해졌어요. 키프로스에 본사를 둔 해저 케이블 전문기업 데이터웨이브 네트웍스가 글로벌 투자 운용사 케루베로스 캐피탈 매니지먼트와 손을 잡고, 싱가포르부터 인도, 중동을 연결하는 초대형 해저 케이블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합니다.

이번에 발표된 'SING(Singapore-India-Gulf) 해저 케이블 시스템'은 이름 그대로 싱가포르, 인도, 그리고 걸프 지역을 하나로 묶는 차세대 광섬유 네트워크예요. 케루베로스는 데이터웨이브에 과반수 지분을 확보하는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고, 건설에 필요한 프로젝트 금융까지 지원하기로 했어요.

SING 케이블이 지나가는 경로를 살펴보면 그 전략적 중요성이 한눈에 들어와요. 오만 무스카트, UAE 칼바, 인도 뭄바이와 첸나이, 말레이시아 케다, 그리고 싱가포르까지. 중동과 남아시아, 동남아시아를 대표하는 디지털 허브들이 모두 연결되는 거죠.

기술적 스펙도 인상적이에요. 16개의 광섬유 페어로 구성되어 최소 18테라비트/초의 전송 용량을 제공할 예정인데요. 쉽게 말해 초고속으로 엄청난 양의 데이터를 주고받을 수 있다는 뜻이에요. 2030년 서비스 개시를 목표로 미국의 선도적인 해저 케이블 공급업체와 설계 및 제조 계약도 이미 체결했어요.

이 프로젝트가 주목받는 이유는 단순히 규모 때문만이 아니에요. 지금 전 세계적으로 AI, 클라우드,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가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잖아요. 특히 인도와 동남아시아, 중동 지역은 디지털 인프라 수요가 가장 빠르게 증가하는 곳이에요. SING은 바로 이 수요를 정조준하고 있어요.

게다가 기존에 이 지역을 연결하던 많은 해저 케이블들이 곧 서비스 종료를 앞두고 있어요. 새로운 고용량 케이블이 절실한 시점인 거죠. 마크 위컴 데이터웨이브 CEO도 "기존 다수의 케이블이 서비스 종료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라며 프로젝트의 시의적절함을 강조했어요.

SING의 또 다른 강점은 연결성이에요. 단순히 아시아 지역만 연결하는 게 아니라, 오만과 UAE에서 유럽으로 이어지는 경로까지 확보해요. 사우디아라비아, 아부다비 등 중동 지역 내 상호 연결도 강화되고요. 동서양을 잇는 글로벌 디지털 회랑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되는 셈이에요.

케루베로스 측 가브리엘 슐체도 "글로벌적으로 중요한 동-서 회랑을 따라 결정적인 경로 다변성을 제공한다"며 투자 이유를 밝혔어요. 이미 주요 고객 확보가 이루어진 상태라 시장 반응도 긍정적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해요.

해저 케이블 산업은 사실 우리 일상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어요. 해외 사이트 접속, 국제 화상회의, 클라우드 서비스 이용 등 인터넷으로 하는 거의 모든 국제 통신이 바다 밑 광케이블을 통해 이루어지거든요. AI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이런 디지털 인프라의 중요성은 더욱 커질 수밖에 없어요.

데이터웨이브는 이미 인도와 싱가포르에 현지 자회사를 설립하고 필요한 라이선스도 확보해둔 상태예요. 인도 자회사는 2022년에 국제장거리 사업자 면허를 취득했고, 다른 국가들의 랜딩 파티(케이블 상륙 운영사) 구성도 모두 완료됐어요. 착착 진행되고 있는 모습이에요.

앞으로 5년 후, 아시아와 중동을 잇는 디지털 고속도로가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기대가 됩니다. AI와 클라우드 시대의 핵심 인프라가 될 SING 케이블 프로젝트, 계속 주목해볼 만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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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웨이브 네트웍스 공식 웹사이트: https://datawavenetwork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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