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헬스케어로봇 기업 바디프랜드의 AI 헬스케어로봇 '733'이 '2025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 41회를 맞은 이번 어워드는 산업디자인진흥법에 따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상이다.
이번에 수상한 '733'은 안마의자 탑승 시 사용 편의성을 높인 스탠딩 기술과 AI를 결합해 사용자에 따라 맞춤 마사지를 추천하는 기능을 탑재한 제품이다. 특히 팔다리 마사지부를 분리해 사지가 개별적으로 움직이는 동작을 유도하고, 제품이 스스로 일어서도록 사용자를 감지해 기립하는 설계가 적용됐다. 이를 통해 거동이 불편하거나 스스로 운동하기 어려운 고령층의 승하차를 돕고, 근육 자극과 유연성 개선에 효과적인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바디프랜드는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추구하는 '휴먼 팩터 디자인' 기반으로 733을 설계했다. 사용자의 신체를 고려해 팔 길이가 유연하게 조절되는 에어백, 디스플레이 화면을 통해 주요 기능을 쉽게 확인하고 선택할 수 있는 조그 다이얼 리모컨 등이 탑재됐다. 또한 전신에 다양한 움직임을 주는 역동성을 표현하기 위해 '하이퍼 퓨처리스틱 디자인'을 반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바디프랜드 디자인연구소 염일수 소장은 "733은 '인류의 건강수명 10년 연장'이라는 자사의 비전에 더 가까이 가고자 개발된 헬스케어로봇"이라며 "앞으로도 인간중심,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으로 새로움을 더한 헬스케어로봇을 지속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