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0일, XR 기술 기업 인터랙트가 '2025 벤처창업진흥 유공 포상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어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이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는 권위 있는 시상식인데요, 벤처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과 개인을 발굴해 그 공로를 인정하는 자리예요.
인터랙트가 이번에 대통령 표창까지 받게 된 데는 분명한 이유가 있어요. 바로 VR/XR 기반 운전능력 평가 시스템을 전국적으로 확산시킨 공로 때문이에요. 이 시스템은 이미 전국 운전면허 시험장에 배포가 완료됐고, 2026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용될 예정이에요. 운전면허 시험을 준비하는 분들이라면 곧 새로운 방식의 평가 시스템을 경험하게 될 거예요.
해외 시장에서의 성과도 눈에 띄어요. 인터랙트는 중국, 베트남, 키르기스스탄에 자사 기술을 수출하며 200만 달러의 실적을 달성했어요. 국내 XR 기업이 해외에서 이 정도 성과를 내기란 쉽지 않은 일이거든요.
사실 인터랙트에게 지난 1년은 결코 순탄치 않았어요. 권남혁 대표의 말에 따르면, 2024년에 여러 국가와 계약 체결 직전까지 갔다가 비상 계엄 등 예상치 못한 상황으로 계약이 취소되는 아픔을 겪었다고 해요. 국가연구개발비 삭감이라는 악재까지 겹치면서 정말 힘든 시기를 보냈대요. 그런데도 연구개발을 멈추지 않고 꾸준히 이어온 결과, 이렇게 의미 있는 결실을 맺게 된 거예요.
인터랙트는 2019년에 창립된 기업으로, 노코드 XR 콘텐츠 제작 엔진 'ETXR'을 개발했어요. '노코드'라는 건 프로그래밍 지식 없이도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는 뜻이에요. 이 시스템을 활용하면 소방, 국방, 경찰 같은 분야에서 전문적인 교육훈련용 XR 콘텐츠를 손쉽게 제작할 수 있어요.
앞으로의 계획도 야심 차요. UAE와 싱가포르에 조인트벤처를 설립해 해외 진출을 더욱 가속화할 예정이에요. 이를 위해 현재 시리즈 A 투자 유치를 진행 중이라고 해요.
XR 기술은 단순히 게임이나 엔터테인먼트 분야에만 쓰이는 게 아니에요. 교육, 훈련, 평가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 가능성이 무궁무진하죠.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기술 개발에 매진해 대통령 표창까지 받은 인터랙트의 다음 행보가 기대돼요. 국내 XR 산업의 성장을 이끄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앞으로의 성장세를 지켜봐야겠어요.
📎 관련 링크
인터랙트 공식 홈페이지: http://www.interactcorp.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