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에로멕시코가 90.02%의 정시 운항률로 2년 연속 세계 1위 항공사 타이틀을 거머쥐었어요.
시리움(Cirium)이 발표한 2025년 정시 성과 검토 결과인데요, 이 멕시코 항공사는 2009년 프로그램 시작 이후 두 번째로 연속 글로벌 우승을 달성한 항공사가 됐어요. 23개국에서 무려 18만 8,859편의 항공편을 운항하면서 이 성과를 냈다니, 정말 대단하죠.
2위인 사우디아(86.53%)와 3위 SAS(86.09%)도 만만치 않은 성적을 거뒀지만, 1위와의 격차가 무려 3.93%포인트나 돼요. 항공업계에서 이 정도 차이는 꽤 큰 편이에요.
지역별 챔피언들도 살펴볼까요
북미에서는 델타 항공이 80.90%의 정시 운항률로 5년 연속 왕좌를 지켰어요. 미국 내 항공 지연이 잦기로 유명한데, 그 속에서 5년 연속 1위라니 놀랍죠.
유럽에서는 이베리아 익스프레스가 88.94%로 3년 연속 타이틀을 방어했고요,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는 필리핀 항공이 83.12%로 처음으로 지역 타이틀을 차지했어요.
중남미는 코파 항공의 독무대예요. 90.75%의 정시 운항률로 2009년 이후 무려 11번째 우승을 달성했거든요. 16년 동안 11번 우승이라니, 정시 운항의 제왕이라고 불러도 될 것 같아요.
중동 및 아프리카에서는 사페어가 91.06%로 정상에 올랐어요. 전체 항공사 중에서도 가장 높은 정시 운항률이에요.
카타르 항공, 플래티넘 어워드의 주인공
카타르 항공은 시리움의 플래티넘 어워드를 수상했어요. 이 상은 단순히 정시 운항률만 보는 게 아니라, 운영의 복잡성과 네트워크 규모까지 종합적으로 평가해요.
카타르 항공은 6개 대륙에 걸쳐 19만 8,303편 이상의 항공편을 운항하면서 84.42%의 정시 운항률을 달성했어요. 도하를 중심으로 전 세계를 연결하는 복잡한 허브 네트워크를 운영하면서도 이 정도 성과를 낸 건, 정말 인상적이에요.
시리움 CEO 제레미 보웬은 "네트워크 항공사가 업계에서 가장 복잡한 허브 구조를 운영하면서도 6개 대륙에서 정시 운항 성과를 유지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평가했어요.
버진 애틀랜틱, 가장 많이 성장한 항공사
올해 새롭게 신설된 '최대 향상' 상은 버진 애틀랜틱이 수상했어요. 이 영국 항공사는 2024년 74.01%에서 2025년 83.45%로 정시 운항률을 끌어올렸어요. 무려 9.44%포인트 상승한 거예요.
이 상이 특별한 이유가 있어요. 그냥 많이 개선됐다고 주는 게 아니라, 전년도에 최소 70% 이상의 기준 성과를 달성한 항공사만 대상으로 해요. 즉, 바닥에서 회복한 게 아니라 좋은 성적에서 더 좋은 성적으로 발전한 '진정한 성장'을 인정하는 거죠.
공항 순위도 발표됐어요
항공사만 평가받는 게 아니에요. 공항도 정시 출발률로 순위가 매겨져요.
대형 공항 부문에서는 칠레의 산티아고 아르투로 메리노 베니테스 국제공항이 87.04%로 우승했고요, 중형 공항은 파나마 토쿠멘 국제공항이 93.34%로 1위를 차지했어요. 소형 공항은 에콰도르의 과야킬 호세 호아킨 데 올메도 국제공항이 91.47%로 2년 연속 타이틀을 지켰어요.
공항 플래티넘 어워드는 이스탄불 공항이 수상했어요. 운영 복잡성, 혼란 시 승객 영향, 성장 경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서 주는 상이에요.
정시 운항, 왜 중요할까요
항공 여행을 자주 하시는 분들이라면 아실 거예요. 비행기가 제시간에 뜨고 내리는 건 단순한 편의 문제가 아니에요.
연결편을 놓치면 일정 전체가 꼬이고, 비즈니스 미팅을 놓치거나 중요한 행사에 참석하지 못하게 될 수도 있죠. 지연 한 번이 도미노처럼 연쇄 영향을 미쳐요.
시리움의 정시 운항 기준은 꽤 엄격해요. 예정된 게이트 도착 시간으로부터 14분 59초 이내에 도착해야 '정시'로 인정받거든요. 15분 넘으면 지연이에요.
제레미 보웬 CEO의 말처럼, "일관된 정시 운항 성과를 유지하려면 정교한 네트워크 계획, 운영 조정, 그리고 불규칙 발생 시 신속한 복구 능력이 필요"해요. 쉽게 말해, 정시 운항률은 그 항공사의 전반적인 운영 역량을 보여주는 지표인 셈이죠.
다음 여행 때 참고하세요
이번 결과를 보니 몇 가지 흥미로운 패턴이 보여요.
중남미 항공사들의 성적이 전반적으로 좋아요. 코파 항공, 아에로멕시코 모두 90% 이상의 정시 운항률을 기록했죠. 미국 항공사들은 상대적으로 낮은 편인데, 델타가 80.90%로 북미 1위인 걸 보면 알 수 있어요.
장거리 네트워크 항공사 중에서는 카타르 항공이 돋보여요. 복잡한 허브 운영과 긴 비행거리에도 84%대의 정시 운항률을 유지하는 건 쉬운 일이 아니거든요.
다음에 항공편을 예약할 때, 가격이나 서비스만 보지 말고 정시 운항률도 한 번 체크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특히 연결편이 있거나 중요한 일정이 있을 때는 더욱요.
시리움은 17년째 이 평가를 진행하고 있고, 전 세계 600개 이상의 출처에서 비행 데이터를 수집해 연간 3,500만 건 이상의 항공편을 추적하고 있어요. 신뢰할 만한 데이터라고 볼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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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움 정시 운항 성과 보고서: www.cirium.com/on-time-performance
시리움 공식 홈페이지: ciriu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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