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비가 CES 2026에서 엔터테인먼트의 미래를 새롭게 정의할 혁신 기술들을 대거 공개했어요.
1월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6에서 돌비는 '돌비 비전 2'를 비롯한 차세대 영상·음향 기술을 선보이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어요. 거실에서 즐기는 홈 엔터테인먼트부터 달리는 자동차 안에서의 몰입형 경험까지, 돌비가 그리는 미래는 꽤 구체적이에요.
존 쿨링 돌비 래버러토리스 엔터테인먼트 수석 부사장은 이번 발표의 의미를 이렇게 설명했어요. "돌비는 누구나 프리미엄한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기술과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있다"고요. 단순히 기술을 개발하는 것을 넘어서, 그 기술이 일상 곳곳에 스며들도록 하겠다는 의지가 느껴지는 대목이에요.
피콕과 손잡고 스트리밍의 새 역사를 쓰다
이번 CES에서 가장 눈에 띄는 발표 중 하나는 NBC유니버설의 OTT 서비스 '피콕'과의 파트너십이에요. 피콕은 스트리밍 서비스 중 최초로 돌비의 첨단 영상 및 음향 기술을 통합 도입하게 됐어요.
블록버스터 영화, 오리지널 콘텐츠, 라이브 스포츠까지 피콕이 제공하는 거의 모든 콘텐츠에 돌비 기술이 적용된다는 의미예요. 특히 '선데이 나이트 풋볼', NBA, MLB 같은 라이브 스포츠 중계에 돌비 비전과 돌비 애트모스가 확대 적용될 예정이라 스포츠 팬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어요.
올해 말에는 '돌비 비전 2'와 '돌비 AC-4'까지 도입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하니, 피콕 구독자들은 한층 더 생생한 화질과 선명한 사운드를 기대해도 좋을 것 같아요.
홈 엔터테인먼트, 영화관 수준으로 진화하다
집에서 영화관 같은 사운드를 즐기고 싶다는 바람, 누구나 한 번쯤 가져봤을 거예요. 돌비와 LG전자가 이 꿈을 현실로 만들어주고 있어요.
두 회사는 세계 최초로 '돌비 애트모스 FlexConnect'를 탑재한 사운드바 H7와 모듈러 홈 오디오 시스템 'LG 사운드 스위트'를 공개했어요. 이 시스템의 특별한 점은 최대 27가지 스피커 구성 옵션을 제공한다는 거예요. 공간과 취향에 맞게 자유롭게 스피커를 배치할 수 있다는 의미죠.
폭발 장면은 더 강렬하게, 음악은 더 생생하게, 스포츠 경기는 더 짜릿하게. 스피커를 설치하는 순간부터 이런 경험이 가능해진다고 해요. LG전자는 자사의 최신 프리미엄 TV 전반에 이 기술을 확대 적용할 예정이고, 일부 2025년 모델도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지원받을 수 있다고 하니 기존 사용자들에게도 좋은 소식이에요.
돌비 비전 2, 더 많은 TV에서 만난다
돌비 비전의 후속작인 '돌비 비전 2'도 본격적으로 확산되고 있어요. 하이센스, TCL, TP 비전 등 주요 TV 제조사들이 자사 모델에 이 기술을 탑재하기로 했거든요.
돌비 비전 2는 기존 HDR의 한계를 넘어 실제와 가장 가까운 화질을 구현하도록 설계됐어요. '콘텐츠 인텔리전스'와 '어센틱 모션' 같은 차세대 이미지 엔진이 탑재되어 있어서 현대 TV의 성능을 최대치로 끌어올릴 수 있다고 해요.
구체적으로 어떤 TV에서 만나볼 수 있는지 정리해볼게요. 하이센스는 UX, UR9, UR8 등 2026년형 RGB MiniLED TV에서 지원하고, TCL은 2026년형 X QD-Mini LED TV 시리즈와 C 시리즈에서 OTA 업데이트를 통해 지원할 예정이에요. TP 비전은 필립스 OLED811, OLED911, 플래그십 OLED951을 포함한 2026 OLED TV 제품군 전반에 적용한다고 해요.
자동차도 이제 프리미엄 극장이 된다
돌비의 야심은 거실에서 멈추지 않아요. 이제 자동차도 돌비의 영역이 됐어요.
현재 35개 이상의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가 돌비 애트모스를 도입하고 있고, 150개 이상의 차종에서 몰입형 오디오 경험을 제공하고 있어요. 럭셔리 차량뿐 아니라 엔트리급 모델에까지 확대되고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에요.
이번 CES에서는 니오의 ET9와 인도 최초로 돌비 애트모스와 돌비 비전을 모두 탑재한 마힌드라의 XUV 7XO도 공개됐어요. 돌비는 '돌비 라이브'에서 브랜드 최초의 자동차 쇼룸도 선보이는데, 아우디, 캐딜락, 메르세데스-벤츠, 니오, 포르쉐의 최신 차량을 통해 돌비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고 해요.
메르세데스-벤츠는 애플 카플레이에서 돌비 애트모스 기반의 스페이셜 오디오를 지원하는 최초의 자동차 제조사 중 하나가 됐어요. 디 올-뉴 일렉트릭 GLC, CLA, GLB 등 최신 라인업에서 이를 만나볼 수 있어요. 운전 중에 애플 뮤직으로 좋아하는 노래를 돌비 애트모스로 들을 수 있다니, 출퇴근길이 한결 즐거워질 것 같지 않나요.
파이오니아의 도전, 모든 차에 돌비를
새 차를 사지 않아도 돌비 애트모스를 경험할 수 있는 길이 열렸어요. 파이오니아가 세계 최초로 돌비 애트모스를 탑재한 애프터마켓용 인대시 리시버 '스페라'를 출시했거든요.
스페라는 최소 4채널 오디오 구성의 컴팩트한 시스템에도 최적화되어 있어요. 이미 도로를 달리고 있는 수많은 차량에서도 돌비 애트모스를 구현할 수 있게 된 거예요. 굳이 프리미엄 신차를 구매하지 않아도 몰입형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니, 운전자들에게는 정말 반가운 소식이에요.
차 안에서 게임까지, 돌비의 끝없는 확장
돌비의 상상력은 여기서 멈추지 않아요. 이번 CES에서는 달리는 자동차 안에서 돌비 애트모스 게임을 즐기는 새로운 경험도 선보였어요.
오디오키네틱의 오디오 엔진 'Wwise'를 활용해 스매시랩스 같은 게임 개발사들이 돌비 애트모스 지원 차량에 몰입형 멀티 채널 게임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어요. 자율주행 시대가 다가오면서 차량 내 엔터테인먼트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데, 돌비가 이 흐름을 정확히 읽고 있는 것 같아요.
퀄컴과의 협업도 눈에 띄어요. 돌비의 최신 오토모티브 제품군을 퀄컴의 5세대 스냅드래곤 오토모티브 플랫폼에 통합했거든요. 자동차 제조사들이 돌비 비전, 돌비 애트모스, 돌비 AC-4 같은 기술을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쉽게 적용할 수 있는 청사진을 제시한 셈이에요.
특히 돌비 AC-4는 고품질 오디오 스트리밍을 제공하면서도 제조사의 오디오 데이터 처리 비용을 최대 60%까지 절감할 수 있다고 해요. 기술력과 경제성을 동시에 잡은 거죠.
돌비가 그리는 엔터테인먼트의 미래
이번 CES 2026은 돌비에게 새로운 전환점이 되는 자리예요. 엔터테인먼트 환경이 끊임없이 변화하는 가운데, 돌비는 소비자가 콘텐츠와 소통하는 방식에 맞춰 기술을 발전시키는 데 집중하고 있어요.
거실의 TV에서, 주머니 속 스마트폰에서, 달리는 자동차 안에서. 돌비는 우리가 영화를 보고, 음악을 듣고, 스포츠를 즐기는 모든 순간을 더 몰입감 있고, 직관적이며, 연결된 경험으로 만들어가고 있어요.
프리미엄 엔터테인먼트가 더 이상 특별한 환경에서만 누리는 것이 아니라 일상 곳곳에서 자연스럽게 경험되는 시대. 돌비가 CES 2026에서 보여준 것은 바로 그런 미래의 청사진이에요.
관련 링크
돌비 뉴스룸: https://news.dolby.com
돌비 공식 웹사이트: https://www.dolb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