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형 센서 및 이미터 전문기업 ams OSRAM(한국 대표 강석원)이 웨어러블 기기에서 생체 신호 모니터링과 근접 감지 기능을 동시에 제공하는 적외선(IR) 이미터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새 제품은 이어버드 등 소형 웨어러블 기기에서 단일 광원만으로 두 가지 기능을 구현할 수 있어, 부품 수를 줄이고 배터리 효율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이번에 출시된 'FIREFLY E1608' 제품군은 850nm와 940nm의 적외선 파장에서 작동하며, 혈중 산소 포화도(SpO₂) 측정이 가능하다. 이 제품은 최신 IR:6 칩 기술을 적용해 이전 세대 이미터 칩 대비 순방향 전압을 최대 48%까지 낮춰 전력 소비를 줄였다. 또한 근접 감지 기능을 지원해 사용자가 이어버드를 제거하면 자동으로 일시 정지되는 등 에너지 절약과 사용 편의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ams OSRAM은 생체 신호 모니터링 및 근접 감지 분야에서 1200개 이상의 특허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유럽에서 가장 많은 LED 특허 포트폴리오를 확보하고 있다. 새 제품은 기존 1608 패키지와 동일한 규격으로 제공돼 기존 설계에 쉽게 통합할 수 있다. 회사 측은 오는 11월 17일부터 20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리는 'Medica 2025'에서 이번 신제품을 포함한 혁신적인 솔루션들을 공개할 예정이다. ams OSRAM 그룹은 조명 및 센서 솔루션 분야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2024년 총 34억 유로 이상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전 세계 약 1만9700명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