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빌리티, 자율주행 로봇 142곳 운영·누적 7만8천km 주행… "2025년은 상용화의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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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 배달 로봇이 올해 누적 주행거리 7만 8,497km를 기록했어요. 지구 둘레가 약 4만 km니까, 거의 지구 두 바퀴를 돌아다닌 셈이에요.

국내 자율주행 로봇 기업 뉴빌리티가 2025년 주요 운영 성과를 발표하면서 로봇 상용화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리고 있음을 보여줬어요. 단순히 "기술을 개발했다"는 수준이 아니라, 실제 운영 데이터로 성과를 증명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죠.

뉴빌리티가 운영하는 로봇 서비스 사이트는 작년 92곳에서 올해 142곳으로 크게 늘었어요. 전국에서 305대의 자율주행 로봇이 돌아다니고 있고, 연간 서비스 횟수는 4만 4,638회에 달해요. 연구실에서 테스트만 하던 로봇이 아니라, 실제로 도심과 대학가를 누비며 배달하고 순찰하는 로봇이에요.

특히 눈에 띄는 건 이 로봇들이 고가의 라이다(LiDAR) 센서 없이 카메라만으로 자율주행을 한다는 점이에요. 보통 자율주행에는 레이저를 쏴서 거리를 측정하는 라이다 센서가 필수라고 알려져 있잖아요. 하지만 뉴빌리티는 자체 개발한 AI 기술로 여러 대의 카메라만 활용해서 복잡한 도심 환경을 파악해요. 테슬라가 차량 자율주행에서 추구하는 방향과 비슷하죠.

이 방식의 장점은 명확해요. 로봇 제작 비용이 확 낮아져서 대규모 보급이 가능해지거든요. 라이다 센서 하나 가격이 수백만 원에서 수천만 원까지 하는데, 이걸 빼면 로봇 한 대 만드는 데 드는 비용이 크게 줄어들어요. 그래서 전국 142곳에 305대라는 규모를 갖출 수 있었던 거예요.

배달 서비스도 점점 영역을 넓히고 있어요. 작년 여름 요기요와 손잡고 인천 송도에서 시작한 로봇 배달 서비스가 올해는 서울 강남과 서초까지 확대됐어요. 특히 삼성 래미안 리더스원 아파트에서는 공동 현관과 엘리베이터를 거쳐 집 앞까지 배달하는 도어 투 도어 서비스도 선보였어요.

이 서비스의 재주문율이 80%라는 게 인상적이에요. 한 번 써본 사람 열 명 중 여덟 명이 다시 이용한다는 뜻이니까요. 로봇 배달이 신기해서 한 번 써보고 마는 게 아니라, 실제로 편해서 계속 쓴다는 거예요.

순찰과 안전 분야에서도 성과가 나타났어요. 뉴빌리티 순찰 로봇이 운영되는 지역에서는 신고율이 약 10% 감소했대요. 로봇이 24시간 돌아다니면서 CCTV 사각지대를 메워주고, 범죄 예방 효과를 만들어내는 거죠. 현재 국내외 45개 도시에서 순찰 로봇이 활동하고 있어요.

해외 진출도 활발해요. 일본, 사우디아라비아, 미국 등에서 이미 서비스를 운영하면서 글로벌 레퍼런스를 쌓아가고 있어요. 한국에서 검증된 기술과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해외 시장까지 넓혀가는 중이에요.

자율주행 로봇 시장은 이제 기술 실증 단계를 넘어섰어요. 뉴빌리티가 2025년을 '상용화의 해'로 정의한 것처럼, 로봇이 실험실을 벗어나 실제 우리 일상으로 들어오고 있어요. 배달 기사 부족 문제, 야간 순찰 인력 부담 같은 현실적인 문제를 로봇이 해결해주는 시대가 생각보다 빠르게 다가오고 있네요.

다음에 요기요로 배달 주문할 때, 우리 집 앞에 로봇이 서 있을 날이 멀지 않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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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빌리티 공식 홈페이지: https://www.neubilit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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