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성형 AI로 나만의 캐릭터를 만들고, 그 캐릭터와 대화까지 나눌 수 있는 시대가 왔어요. 🎨
지난 9월, 전 세계에 정식 출시된 '룸룸(loomloom)'이라는 플랫폼이 있어요. XR 플랫폼 개발사 애니펜이 만든 이 서비스는 사용자가 직접 캐릭터를 창작하고, 거기에 이름과 스토리를 붙여 하나의 세계관으로 확장할 수 있게 해줘요. 다른 이용자들과 소통하며 함께 콘텐츠를 만들어가는 재미도 쏠쏠하고요.
그런데 최근 룸룸이 한층 더 강력해졌어요. 구글 클라우드가 자사의 최신 생성형 AI 기술을 룸룸에 전면 통합했거든요.
핵심은 구글의 제미나이 3 모델이에요
룸룸의 가장 큰 변화는 구글 클라우드의 버텍스 AI(Vertex AI)와 제미나이(Gemini) 모델을 핵심 엔진으로 활용하기 시작했다는 점이에요.
쉽게 설명하면 이래요. 사용자가 "우주를 여행하는 고양이 캐릭터"라는 간단한 아이디어만 입력해도, 제미나이 3가 이걸 콘텐츠 생성에 최적화된 프롬프트로 바꿔줘요. 그리고 캐릭터의 프로필, 배경 서사, 세계관까지 자동으로 설정해주죠. 창작의 진입 장벽이 확 낮아지는 거예요.
이미지 생성은 버텍스 AI의 이마젠(Imagen) 시리즈가 담당해요.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고해상도 캐릭터 이미지를 뚝딱 만들어내죠. 여기서 끝이 아니에요. 비오(Veo) 시리즈가 이 이미지를 움직이는 영상으로 전환해줘요. 내가 만든 캐릭터가 생동감 있게 움직이는 모습을 볼 수 있다니, 창작자 입장에서는 정말 설레는 기능이에요.
AI 캐릭터와 실시간 대화도 가능해요
제미나이 3의 진가는 인앱 챗봇 기능에서 드러나요. 사용자가 만든 캐릭터와 실시간으로 대화를 나눌 수 있거든요.
단순히 정해진 대사를 반복하는 게 아니에요. 캐릭터의 설정과 세계관에 맞춰 자연스럽게 대화가 이어져요. 내가 만든 캐릭터가 마치 살아있는 것처럼 반응한다고 생각해보세요. 몰입감이 남다를 수밖에 없어요.
애니펜이 글로벌 서비스를 위해 구글 클라우드 인프라를 선택한 것도 주목할 만해요. 전 세계 어디서든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보안 환경도 탄탄하게 갖춰졌거든요.
앞으로 음악 생성까지 추가될 예정이에요
애니펜의 계획은 여기서 멈추지 않아요. 앞으로 구글의 새로운 AI 모델인 리리아(Lyria)를 도입해 음악 생성 기능까지 추가할 예정이에요. 캐릭터를 만들고, 이야기를 붙이고, 영상으로 만들고, 거기에 음악까지 입히는 거죠. 원스톱 콘텐츠 창작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는 셈이에요.
전재웅 애니펜 대표는 "구글 클라우드의 생성형 AI 풀 스택을 도입한 것은 전 세계 이용자에게 끊김 없고 차별화된 콘텐츠 제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라고 밝혔어요.
루스 선 구글 클라우드 코리아 사장도 "룸룸은 최첨단 생성형 AI 기술이 콘텐츠 서비스에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 보여주는 훌륭한 사례"라며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어요.
생성형 AI가 콘텐츠 창작의 판도를 바꾸고 있어요. 예전에는 전문 도구와 기술이 필요했던 작업들이 이제 간단한 아이디어 하나로 가능해지고 있죠. 룸룸처럼 AI 기술을 창작 도구로 활용하는 서비스들이 늘어나면서, 누구나 크리에이터가 될 수 있는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리고 있어요. 🚀
📎 관련 링크
구글 클라우드 공식 홈페이지: https://cloud.google.com/?hl=k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