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광학 전문기업 자이스 코리아가 지난 20일 경기 하남에서 'ZEISS QUALITY INNOVATIONS WORLDWIDE'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어요. 175년 역사를 자랑하는 자이스가 한국에서 펼친 이번 행사는 단순한 제품 소개를 넘어서 미래 산업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뜻깊은 자리였답니다.
이번 행사가 특별했던 이유는 자이스 품질 솔루션 사업부에서 전 세계 주요 시장에 개최하는 글로벌 행사의 한국 에디션이었기 때문이에요. 컨퍼런스와 체험형 엑스포를 결합한 형식으로 진행되어, 참석자들이 최신 기술을 직접 보고 만져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죠.
행사장에는 정말 화려한 라인업의 연사들이 참석했어요. 자이스 품질 솔루션 사업부 아시아총괄 로저 바이어를 비롯해, 대만의 유명 테크 미디어 '디지타임스' 대표 콜리 황, 유안타증권 이안나 센터장, 아마존 웹서비스 코리아 박천구 수석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였답니다.
특히 인상적이었던 건 산업별 맞춤형 세션 구성이었어요. 전기차 및 배터리 시장 전망, 전자·반도체 산업 트렌드, 산업 디지털화 전략 등 다양한 주제를 다뤘는데, 자동차 고객과 전자 고객을 구분해서 각 산업별 관심사에 딱 맞는 내용으로 운영했거든요. 이런 세심한 배려가 참석자들의 만족도를 높였을 것 같아요.
행사장 내 엑스포 공간은 그야말로 자이스 기술의 집합체였어요. PRISMO, CONTURA, SPECTRUM 등 3차원 측정기부터 디지털 현미경(Smartzoom 5 & 100), 산업용 X-Ray/CT(METROTOM, BOSELLO OMNIA GC), 3D 스캐너(T-SCAN hawk 2, ScanBox, ScanCobot, ScanPort), 품질 소프트웨어(ZEISS INSPECT, PiWeb)까지 자이스의 전체 포트폴리오를 한 번에 볼 수 있었거든요.
더욱 흥미로웠던 건 올해 국내 최초로 공개된 신제품들이에요. 신형 3차원 측정기 SPECTRUM, 광학·접촉 하이브리드 측정기 O-INSPECT duo, 하이퍼캐스팅 인라인 X-Ray 시스템 BOSELLO OMNIA GC, 고출력 3D 계측 CT METROTOM 800 320kV 등 최신 기술이 집약된 제품들을 실제 데이터 기반 시연과 함께 확인할 수 있었어요.
이런 첨단 측정 장비들이 왜 중요한지 궁금하실 텐데요. 요즘 제조업에서는 품질 관리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거든요. 특히 전기차나 반도체 같은 첨단 산업에서는 미세한 오차도 큰 문제로 이어질 수 있어서, 정밀한 측정과 검사가 필수예요. 자이스의 측정 솔루션들은 이런 까다로운 요구사항을 충족시켜주는 핵심 기술이랍니다.
자이스 코리아의 정현석 대표는 "이번 행사로 고객을 직접 만나 산업 현장에서 마주하는 실제 고민과 인사이트를 들을 수 있었다"며 "자이스는 앞으로도 고객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한국 제조업의 품질 혁신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어요.
자이스라는 회사에 대해 잠깐 소개해드리면, 1846년에 설립된 175년 역사의 독일 광학 전문기업이에요. 우리에게는 안경 렌즈나 카메라 렌즈, 스마일 라식 장비로 더 친숙하지만, 실제로는 반도체부터 의료기기, 현미경, 품질 측정 솔루션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답니다.
한국과의 인연도 꽤 깊어요. 1986년 한독 합작투자로 시작해서 2004년부터는 100% 독일 투자 법인으로 운영되고 있는데, 39년 동안 한국 시장에서 의료산업과 소비재, 반도체 등 기술 산업 분야의 핵심 역할을 해왔거든요. 특히 한국 시장은 자이스 그룹의 글로벌 매출 TOP5 시장 중 하나라고 하니, 그만큼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는 뜻이겠죠.
이번 행사를 통해 자이스가 단순히 제품을 파는 회사가 아니라, 한국 제조업의 미래를 함께 그려나가는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는 걸 느낄 수 있었어요. 175년 역사의 기술력과 혁신 정신이 한국의 첨단 제조업과 만나 어떤 시너지를 만들어낼지 정말 기대가 됩니다.
📎 관련 링크
- 자이스 코리아 측정 솔루션: https://www.zeiss.co.kr/metrology/home.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