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게임 해외 진출 강화… 국내 5개사, 지스타서 MOU 체결 - 뉴스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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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을 하다 보면 음악이나 효과음 하나로 전체적인 몰입감이 확 달라지는 경험, 혹시 해보신 적 있나요? 또는 해외 게임을 하면서 번역이 어색해서 게임의 재미가 반감된 적은 없으신지요?

최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지스타 2025에서 정말 흥미로운 일이 벌어졌어요. 국내 게임 서비스 전문 기업 5곳이 모여서 K-게임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강력한 연합을 결성했거든요.

창조공작소, 라티스글로벌커뮤니케이션스, 모리사와코리아, 도브러너, CFK. 이 다섯 회사의 이름을 처음 들어보시는 분들도 계실 텐데요, 사실 이들은 각각 게임 업계에서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전문가들이에요.

이번 업무협약의 핵심은 바로 '원스톱 서비스'예요. 쉽게 말해서 게임을 개발하고 해외에 출시하기까지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게 만든 거죠. 지금까지는 사운드는 A회사, 번역은 B회사, 보안은 C회사... 이런 식으로 따로따로 맡겨야 했는데, 이제는 하나의 팀처럼 협력해서 일관성 있고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거예요.

각 회사가 어떤 역할을 하는지 살펴볼까요?

먼저 창조공작소는 게임 사운드 전문가예요. 1997년부터 27년간 게임 음악과 효과음을 만들어온 베테랑이죠. 요즘에는 AI 기술까지 도입해서 더욱 정교한 사운드를 만들고 있어요. 게임에서 칼을 휘두를 때 나는 '쨍' 소리, 배경에 깔리는 웅장한 오케스트라 음악 같은 것들이 바로 이런 회사에서 탄생하는 거예요.

라티스글로벌커뮤니케이션스는 현지화 전문가예요. 단순히 언어만 번역하는 게 아니라, 그 나라의 문화와 정서에 맞게 내용을 바꿔주는 일을 해요. 예를 들어 한국에서는 '형님'이라고 부르는 게 자연스럽지만, 미국에서는 'Boss'나 'Big brother' 같은 표현이 더 어울리겠죠? 이런 세심한 부분까지 고려해서 게임을 현지화하는 거예요.

모리사와코리아는 폰트 전문가예요. "폰트가 그렇게 중요해?"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 실제로는 엄청나게 중요해요. 같은 문장이라도 어떤 폰트를 쓰느냐에 따라 느낌이 완전히 달라지거든요. 특히 중국어나 일본어, 아랍어 같은 경우에는 한국에서 흔히 쓰는 폰트로는 제대로 표현이 안 되는 경우가 많아요.

도브러너는 보안 전문가예요. 전 세계 1000개 이상의 앱을 보호하고 있다고 하니까, 이미 검증된 기술력을 가지고 있다고 봐야겠어요. 데브시스터즈(쿠키런으로 유명한), 크래프톤(배틀그라운드 제작사) 같은 대형 게임회사들도 이 회사의 보안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어요.

마지막으로 CFK는 콘솔 게임 퍼블리싱 전문가예요. 모바일 게임이 대세라고 하지만, 여전히 플레이스테이션이나 엑스박스, 닌텐도 스위치 같은 콘솔 시장도 무시할 수 없거든요. 특히 서구권에서는 콘솔 게임 시장이 아직도 굉장히 크고요.

이 다섯 회사가 손을 잡으면서 뭔가 새로운 변화가 시작될 것 같아요. 지금까지 한국 게임들이 해외에 진출할 때 겪었던 여러 가지 어려움들 - 언어 문제, 문화적 차이, 기술적 장벽, 현지 유통망 확보 등등 - 이런 것들을 훨씬 더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해결할 수 있게 된 거죠.

창조공작소 신소헌 대표의 말처럼, 이번 협약은 정부 주도가 아닌 '민간 중심의 협력 모델'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커요. 현장에서 뛰고 있는 전문가들이 직접 나서서 만든 연합이니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가능성이 높거든요.

요즘 K-콘텐츠가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잖아요. K-팝, K-드라마에 이어서 K-게임도 그 뒤를 이어갈 수 있을지, 이번 협력이 그 시작점이 될 수 있을지 정말 기대가 돼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한국 게임들이 해외에서 더 큰 성공을 거둘 수 있을까요? 그리고 이런 전문 기업들의 협력이 실제로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도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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