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혹시 "자율주행 자동차"는 들어봤지만 "자율제조 공장"은 처음 들어보시나요? 사실 제조업계에서는 이미 공장이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는 시대가 코앞으로 다가왔어요.
지난 11월 6일, 리쉐니에에서 주관한 '제6회 스마트제조 엔지니어링 콘퍼런스(SMATEC 2025)'가 성황리에 개최됐어요. '자율제조를 향한 여정'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제조, IT, AI 분야 전문가와 관련 업계 종사자 약 300명이 참석해서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었죠.
이번 콘퍼런스에서 가장 주목받은 내용은 정부의 '스마트제조혁신 3.0' 비전 발표였어요.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 안광현 단장이 직접 나서서 2025년부터 중소 제조기업들이 AI를 공정에 도입할 수 있도록 자율형 공장, 제조 AI 특화, 디지털 협업 공장 등 다양한 지원 트랙을 신설하고 확대한다고 밝혔거든요.
특히 인상적이었던 건 SaaS형 스마트공장, 제조 데이터 표준화, 제조 DX 멘토링 등 기업 맞춤형 지원 사업도 본격적으로 추진된다는 소식이에요. 그동안 "스마트팩토리는 대기업들만의 이야기"라고 생각했던 중소기업들에게는 정말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죠.
한국공학대학교 이용관 교수의 기술 강연도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어요. 교수님은 '피지컬 AI(Physical AI)'라는 개념을 통해 자율제조의 구체적인 기술 프레임워크를 제시했는데요, "자율제조는 단순한 자동화가 아니라 공정이 스스로 감지하고, 이해하고, 판단하고, 실행하고, 학습까지 하는 전주기 지능화 시스템"이라고 설명했어요.
쉽게 말하면, 마치 숙련된 기술자가 24시간 공장을 지켜보면서 상황에 따라 최적의 판단을 내리는 것처럼, 시스템이 그 역할을 대신한다는 얘기예요. 이를 위해서는 센서, 에지 컴퓨팅, AI, 로봇 제어 기술이 하나로 통합된 Physical AI 기술이 핵심이라고 강조했죠.
이번 콘퍼런스에는 국내 제조 AI 및 로봇 기술 분야의 내로라하는 전문가들이 총출동했어요. 고려대학교 임성훈 교수, 에이비에이치 한아람 대표, 한양대학교 박태준 교수,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남경태 박사 등이 연사로 참여해서 제조 AI 기반 실증 사례부터 로봇 기반 자율제조 기술, 지능형 공정모델, 사이버 보안 정책까지 다양한 주제를 다뤘어요.
특히 실무진들이 가장 궁금해했던 "그래서 실제로는 어떻게 적용하는데?"라는 질문에 대한 구체적인 답을 들을 수 있어서 더욱 의미가 있었다고 해요.
이번 행사를 주관한 리쉐니에는 자사의 CPS 플랫폼과 AI 기반 예지보전 솔루션을 적극적으로 소개했어요. 이미 여러 중소·중견 제조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실증 사례들을 쌓아왔고, 에지 컴퓨팅 기반 'DataStone' 플랫폼, 디지털 트윈 기반 공정 관리 솔루션, 로봇 제어 기술을 연계한 자율제어 시스템 등을 선보였죠.
무엇보다 리쉐니에의 강점은 30년 이상의 생산기술 분야 경험을 바탕으로 한 현장친화적인 솔루션이에요. 실제로 2025 중소기업기술경영혁신 대전에서 중기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기술역량 우수기업 인증 T4+를 받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거든요.
리쉐니에 관계자는 "이번 콘퍼런스는 단순히 기술을 논의하는 자리가 아니라, 실제 산업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자율제조 솔루션을 공유하는 실천 중심의 자리"라고 강조했어요. 앞으로도 중소 제조기업들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든든한 기술 파트너 역할을 하겠다는 포부도 밝혔고요.
사실 많은 제조업체들이 "스마트팩토리, 자율제조 이런 거 좋은 건 알겠는데 우리 같은 중소기업한테는 그림의 떡 아니야?"라고 생각하셨을 텐데요.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정부 정책과 기술 발전이 맞물리면서 이제 정말 현실적인 대안들이 나오고 있다는 걸 확인할 수 있었어요.
2025년이면 바로 내년인데, 과연 우리나라 제조업계에 어떤 변화가 일어날지 정말 궁금하네요. 여러분의 회사는 자율제조 시대를 맞을 준비가 되어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