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업계에 AI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는 요즘, 국내 대표 게임사들은 어떤 준비를 하고 있을까요? 흥미로운 소식이 하나 들려왔어요.
엔씨소프트가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손을 잡고 새로운 게임 개발에 나선다고 발표했어요. 이번 협력의 주인공은 바로 '신더시티(CINDER CITY)'라는 신작 게임인데요, 2026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라고 하네요.
신더시티는 엔씨소프트 산하 개발 스튜디오인 빅파이어 게임즈에서 만들고 있는 오픈월드 택티컬 슈터 장르의 게임이에요. 택티컬 슈터라고 하면 발로란트나 레인보우 식스 시즈 같은 게임을 떠올리시면 되는데, 여기에 오픈월드 요소까지 더해진다니 벌써부터 기대가 되네요.
이번 협력에서 가장 주목할 점은 AI 기술의 적극적인 활용이에요. 엔씨소프트와 마이크로소프트는 클라우드 플랫폼인 애저(Azure)와 애저 오픈AI 기술을 게임 개발에 도입하기로 했거든요. 특히 코파일럿 스튜디오라는 AI 도구를 활용해서 시장 진출 전략까지 함께 세운다고 하니, 정말 본격적인 AI 시대 게임 개발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아요.
단순히 기술만 빌려주는 관계가 아니라, 마이크로소프트가 빅파이어 게임즈 개발팀과 직접 기술 교류를 하고 프리뷰 프로그램에도 참여시켜 준다고 하니 꽤 진정성 있는 파트너십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빅파이어 게임즈의 배재현 대표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첨단 기술을 활용해 신더시티를 글로벌 유저들이 만족할 수 있는 게임으로 완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어요.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의 조원우 대표도 "AI 기반 게임 개발의 새로운 지평을 함께 열어가겠다"며 기대감을 드러냈고요.
사실 요즘 게임 업계에서는 AI 기술 도입이 필수가 되어가고 있어요. 게임 내 NPC의 자연스러운 대화, 동적인 스토리 생성, 개인 맞춤형 콘텐츠 제공 등 AI가 할 수 있는 일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거든요. 특히 오픈월드 게임에서는 광활한 세계를 채울 콘텐츠를 만드는 데 AI의 도움이 크게 필요하죠.
그런데 궁금한 건, 과연 AI 기술이 게임의 재미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까 하는 점이에요. 기술적으로는 분명 많은 발전이 있겠지만, 결국 게임은 플레이어가 즐거워해야 성공하는 거니까요.
다행히 신더시티를 직접 체험해볼 기회가 곧 생겨요. 올해 11월 13일부터 1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 2025에서 시연 게임으로 출품된다고 하거든요. 게임쇼에서 직접 플레이해보고 AI 기술이 어떻게 적용되었는지 확인해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아요.
엔씨소프트와 마이크로소프트의 이번 협력이 국내 게임 업계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그리고 신더시티가 정말로 글로벌 시장에서 통할 만한 게임으로 탄생할지 지켜보는 재미가 있을 것 같네요. 여러분은 AI 기술이 적용된 게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