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이론물리센터 ‘2025 International Conference & The 9th APCTP Alumni Scientific Symposium’ 개최 - 뉴스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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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의 비밀을 풀어낼 세계 최고 석학들이 한국에 모인다면? 상상만 해도 설레지 않나요?

오는 11월, 포항에서 정말 특별한 일이 벌어져요. 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APCTP)가 11월 17일부터 21일까지 포항 라한호텔에서 '2025 APCTP International Conference & The 9th APCTP Alumni Scientific Symposium'을 개최하거든요.

이번 행사가 왜 특별한지 궁금하시죠? 단순히 학술회의가 아니라, 우주의 근본 원리를 탐구하는 세계 최정상급 물리학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드문 기회이기 때문이에요. 암흑물질, 블랙홀, 중력파... 이런 말들 들어보셨나요? SF 영화에서나 나올 법한 이야기들이 실제 우리 우주를 이해하는 핵심 열쇠들이랍니다.

행사는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뉘어져 있어요. 먼저 17일부터 19일까지는 '2025 APCTP International Conference'가 열려요. 이 컨퍼런스의 주제는 'Cosmology as Fundamental Physics', 즉 기초물리학으로서의 우주론이에요. 쉽게 말하면 우주가 어떻게 시작됐고, 어떻게 지금의 모습이 됐는지를 물리학적으로 파헤치는 거죠.

참여하는 연구자들의 면면을 보면 정말 놀라워요. 막스플랑크 천체물리연구소, 도쿄대학교 카블리 물리수학연구소, UCLA, 중국과학원 등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기관에서 온 석학들이 총출동하거든요. 마치 물리학계의 올스타 게임 같은 느낌이에요!

특히 주목할 만한 분이 있어요. 바로 수냐예프 라시드 교수님인데요, 막스플랑크 천체물리연구소 명예소장이시면서 러시아 과학아카데미 수석연구원을 맡고 계세요. 이분이 얼마나 대단한지 아시나요? 우주배경복사 연구를 통해 우주의 구조와 진화를 설명하는 이론적 토대를 만드신 분이에요.

우주배경복사라는 게 좀 어렵게 들리시죠? 간단히 설명드리면, 우주 탄생 직후의 '잔향'이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빅뱅 이후 우주가 식으면서 남겨진 미세한 온도 변화를 통해 우주의 역사를 읽어내는 거예요. 정말 신기하지 않나요?

라시드 교수님은 이런 업적으로 크라포르드 천문학상, 그루버 우주론상, 막스플랑크 메달까지 받으셨어요. 이 상들이 얼마나 대단한지 설명드리면, 노벨상에서 다루지 않는 분야의 최고 권위 상들이에요. 한국에서 이런 분을 직접 만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정말 값진 기회라고 생각해요.

19일부터 21일까지는 'The 9th APCTP Alumni Scientific Symposium'이 이어져요. 이건 APCTP에서 연구했던 분들이 다시 모이는 동창회 같은 성격이에요. 하지만 단순한 동창회가 아니라, 각자 세계 곳곳에서 쌓아온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학술적 만남이죠.

총 15명의 연사가 우주론, 물질물리, 양자이론 등 이론물리의 다양한 분야에서 최신 연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에요. APCTP 출신인 한노 잘만 교수(프리드리히 알렉산더 대학교), 최기영 교수(성균관대학교), 송태근 교수(공주대학교) 등이 참여하시는데, 이분들의 성장 스토리를 들어보는 것도 흥미로울 것 같아요.

APCTP의 사사키 미사오 소장님은 이번 행사의 의미를 이렇게 설명하셨어요. "우주론의 근본 문제를 물리학의 언어로 새롭게 탐구하는 자리"라고 말이에요. 또한 "세계 각국의 우수 연구자들이 한국의 기초과학 연구 환경을 경험하고, 장기적으로 국내 연구 생태계로의 유입이 촉진되길 바란다"는 포부도 밝히셨어요.

그런데 APCTP가 정확히 뭔지 궁금하지 않으세요? 1996년 APEC 회의를 계기로 설립된 국내 유일의 국제이론물리센터예요. 포항공과대학교 캠퍼스 안에 위치해 있고, 아시아태평양 지역 19개 회원국과 36개 협정기관과 협력하고 있어요.

설립된 지 벌써 30여 년이 다 되어가는데, 그동안 300여 명의 우수한 차세대 과학자들을 키워냈어요. 단순히 연구만 하는 곳이 아니라 대중강연, 과학축제, 청소년 프로그램 등을 통해 일반인들도 과학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답니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이 기초과학 분야에서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지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전 세계 최고 수준의 물리학자들이 한국을 찾아온다는 것 자체가 우리나라 과학 인프라의 수준을 보여주는 거잖아요.

물론 일반인들에게는 다소 어려운 내용일 수 있지만, 이런 연구들이 결국 우리 생활을 바꾸는 기술의 밑바탕이 된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참 의미 있는 일이에요. GPS도, 인터넷도, 심지어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스마트폰도 모두 기초 물리학 연구에서 출발했거든요.

이번 포항에서의 만남이 또 어떤 혁신적인 아이디어들을 낳을지 정말 기대되네요. 혹시 미래의 노벨물리학상 수상자가 이 자리에서 영감을 얻게 될지도 모르잖아요? 한국이 세계 기초과학의 중심지로 자리잡아가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기도 하고요.

여러분도 우주의 신비로운 이야기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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