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셈, 3분기 누적 매출 역대 최대치 경신 - 뉴스와이어

여러분, IT 업계에서 '성장'과 '투자' 사이의 줄타기를 해본 적 있으신가요? 오늘 소개할 엑셈의 3분기 실적을 보면, 바로 이런 고민이 현실로 나타난 사례라고 할 수 있어요.

AI 기반 IT 통합 성능 관리 전문기업 엑셈이 발표한 2025년 3분기 실적을 보면 정말 흥미로운 그림이 그려져요. 3분기 누적 매출액이 377억 6천만 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거든요. 하지만 동시에 20억 4천만 원의 영업손실과 9억 1천만 원의 당기순손실도 함께 발생했어요.

"어? 매출은 최대인데 손실이 났다고?" 하고 의아해하실 분들이 계실 텐데요. 사실 이건 성장하는 기업들에게서 종종 볼 수 있는 패턴이에요. 엑셈 측 설명에 따르면, 신규 솔루션 개발을 위해 인력을 대폭 확충하면서 인건비 등 고정비가 늘어난 결과라고 해요. 쉽게 말해 미래를 위한 투자비용이 현재의 이익을 앞선 상황이죠.

그런데 엑셈이 자신 있게 내다보는 건 4분기예요. IT 업계의 특성상 연말에 매출이 집중되는 경향이 있거든요. 실제로 예년에도 비슷한 패턴을 보였다고 하니, 연간 기준으로는 이익 개선을 기대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사업 부문별로 살펴보면 더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나와요. 먼저 엑셈의 핵심 사업인 데이터베이스 성능 관리(DBPM) 부문에서 소프트웨어 유지보수 매출이 전년 대비 증가했어요. 이건 기존 고객들이 엑셈의 서비스에 만족하고 있다는 증거겠죠?

특히 주목할 만한 건 '인터맥스(InterMax)'라는 솔루션이에요. IT 시스템 전체를 모니터링하는 데 특화된 이 제품이 많은 금융권 고객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고 해요. 그리고 4분기부터 내년까지 금융권의 대규모 차세대 시스템 구축 사업에도 납품될 예정이라니, 매출 성장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 같네요.

가장 눈에 띄는 성과는 AI·빅데이터 부문이에요. 무려 전년 대비 80% 이상 매출이 증가했거든요! 이 분야의 핵심 제품인 '우드페커(Woodpecker)'가 대형 제조업체와 추가 계약을 진행 중이고, 한 대학교의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전국 대학교들을 대상으로 영업을 확대하고 있다고 해요.

더 흥미로운 건 엑셈이 새롭게 개발한 LLMOps 솔루션이에요. 요즘 ChatGPT 같은 대형 언어모델(LLM)이 화제잖아요? 이런 AI 모델들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관리하는 솔루션을 개발해서 한 지방자치단체와 AI 플랫폼 구축 사업을 협의 중이라고 하네요. 정말 시대의 흐름을 잘 읽고 있는 것 같아요.

해외 사업도 순조로워 보여요. 일본, 중국, 미국 모든 해외법인의 매출이 전년 대비 성장했거든요. 특히 미국에서는 삼성 반도체 오스틴 공장에 DB 성능 관리 솔루션을 추가로 납품했고, 중국에서는 보험사와 제조업체뿐만 아니라 대만의 케이블 TV 및 인터넷 서비스 업체까지 신규 고객 3곳을 확보했어요.

종속회사인 신시웨이의 성과도 주목할 만해요. 암호화 부문에서 18% 넘는 매출 성장을 기록했거든요. 요즘 공공기관에서 데이터 보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암호화 솔루션 수요가 늘어났고, 클라우드 보안 인증을 받으려는 기업들이 증가하면서 관련 매출도 두 자릿수 성장을 보였다고 해요.

엑셈의 고평석 대표는 "역대 최고를 기록한 3분기 매출에 안주하지 않고, 연말까지 모든 사업 분야에서 고른 성장과 신규 LLMOps 솔루션의 고객 확보를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어요.

엑셈의 사례를 보면서 든 생각은, 기술 기업의 성장이란 참 복잡한 방정식이라는 거예요. 단순히 매출만 늘리는 게 아니라 미래 기술에 대한 투자, 인재 확보, 해외 진출, 신규 솔루션 개발 등 여러 요소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거든요.

여러분은 이런 '성장통'을 겪고 있는 기업의 투자 가치를 어떻게 평가하시나요? 현재의 손실보다 미래의 성장 가능성에 더 주목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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